수박을 먹자!





8월달 방학 언젠가..
집에 있는게 너무 지겨워서 포항에 올라갔었다.
마침 병준이형이 수박을 샀는데;;
너무 큰 관계로;; 거대한 나의 냉장고에 보관을 하기로하고
다음날 수박을 먹기 위해 다시 병준이형 방으로 운반하는 도중 상일이형이 찍은 사진이다.
근데 난 왜 또 저렇게 폐인스럽게 나왔지 ㅠ.ㅠ
저거 5000원짜리였는데 꽤나 무거웠다.
둘이서 낑낑거리면서 옮기느라 고생도하고,
엄청난 당도의 수박을 세명이서 먹어치우느라,
즐거운 비명을 질러야했다.
결국은 다 못 먹고 병준이 형이 15동 주민들에게 일일이 한덩이씩 잘라서 나눠주는 수고를 하여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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