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무가 달라져야 함에도, 계속 익숙한 (혹은 하고 싶은) 예전 업무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2. 1년 전에는 역량이 부족해서 못했지만, 지금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어떤 역량을 향상했는지?)3. 나로 인해 회사의 업무가 잘 진행되고 있지 않은 부분이 있는지? 4. 누군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지?회사에 영어만 하실 줄 아는 팀장님이 들어오시면, 어찌해야 할까. 지금까지는 해외사업팀에 영어면접은 다 미뤄두고 있었는데, (알아서 잘하시겠지라는 마음) (그리고 알아서 잘하심 ㅋㅋ) 이제 나도 면접을 봐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 사실 자신이 없긴 하다. 면접도 이럴진대, 매주 화상으로 미팅을 하려면…!! 오늘도 영어공부나 조금 더 하고 자야겠다 ㅠ.ㅠ
본인은 자신에 대한 피드백을 잘 모른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혹은 내 판단이 맞는지 틀린지. 틀린 판단을 끝까지 밀고 나가진 않은지. 남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듣는 척만 하는 것은 아닌지. 나도 항상 고민이 되는 부분이고, 처음에도 어려웠고, 여전히 어렵다. 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주변에 쓴 소리를 거침없이 해주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 물론 쓴소리를 듣고 개선을 해 나가는 건 내 몫이겠지만, 하여간 지금도 그럭저럭 피드백은 종종 듣는 편이다.반대로 나는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적절하게 하고 있는가? 이것도 참 어려운 부분인데, 잘 하는 사람에게 잘 한다라고 얘기하는 건 쉽다. (그렇지만 잘 하진 않지 OTZ) 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러이러한 부분을 고치면 더..
#1. 어제는 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새벽 3시까지 열심히 데이터를 뽑았는데, 막상 그 데이터가 외부에 공개되기에는 좀 애매해서, 열심히 분석한 결과 레포트가 이메일 두 줄로 갈음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잠이나 자고 데이터 천천히 뽑을껄 ㅠ.ㅠ#2. 오전에 미팅, 점심 약속, 오후 미팅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니 도저히 집중이 안된다. 그래서 그동안 모하비로 올리고 나서 이런 저런 문제가 있던 맥을 포맷했다. 모하비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포맷을 하고 보니 또 괜찮아졌다. 역시 맥도 클린 설치가 답인가.#3. 샤인머스탱 포도 진짜 맛있음. 약간 복불복이기 한데 그래도 알이 큰 넘을 고르니 성공할 확률이 높다. 먹기 전에 살짝 냉동실에 얼려놓으니 맛이 두 배!! 당분간 최애 아이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