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이올린에서 "알라딘에서 품절 도서를 판매중인 서점을 알려준다"는 포스트의 제목을 보았다. 처음에는 오~ 알라딘에서 오프라인 서점까지 검색해 주는건가? 오프라인 서점 DB는 어떻게 관리하는거지? 오프라인 서점마다 계정을 주고 입력하게 하는걸까? 아니면 도서 도매업자들과 연계해서 자동으로 DB를 만들게끔? 그런 귀찮은 일에 댓가로 알라딘이 동네 서점에게 제공하는 것은?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이 생겼고, 마침 YES24에서 구입하려던 서적이 절판된 참이라, 참으로 오랜만에 알라딘을 방문해 보았다. 구매하려던 책을 검색하자, 역시나 알라딘에서도 책은 품절된 상태였지만, 화면 정중앙 잘 보이는 고세, 노란색 품절도서 구매 도우미라는 화면이 떴다. 그리고 다행이도 한 곳에서 품절된 책을 판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