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경주, 포항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을 통해 배운 것 1) 연휴에는 멀리 놀러 가면 안된다. 2) 연휴(=사람이 많을 때)에 놀러 갈 때는 버스 대신 기차를 이용하자. 3) 비올 때는 그냥 집에서 쉬는 것이.. + 오늘 팀에서 들은 내용 추가 4) 비가 올 때는 캐리비언 베이를 가자. 놀이기구가 사람을 기다린다고 한다.. 어찌보면 제 2의 고향이라고 할만한, 내 청춘을 보냈던 곳을 소개시켜 주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고생만 시킨 것 같아 미안했다. 그래도 계속 즐겁게 웃으며 같이 놀아준 여친에게 감사를 :) 그리고 안압지보다 더 멋진 JH
포항에 있으면서 그나마 가볼 만한 행사 중에 하나는 경주의 술떡잔치이다. 정식 명칭은 한국의 술과떡잔치. 경주시가 운영하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술떡 잔치는 4월 14일(토)부터 4월 19일(목)까지 6일간 진행된다고 한다. 포항에 있으면서 2004년과 2005년 술떡잔치를 다녀왔는데, 오늘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관련 사진이 몇 장 나온다. http://xlos.tistory.com/711 http://xlos.tistory.com/712 http://xlos.tistory.com/775 저 때는 내가 저랬나- 싶기도 하고, 에피소드들도 참 많았는데, 다 적으려니 귀찮고 -.-; 그냥 몇 가지 도움이 될만한 팁을 적어볼까 한다. 1. 차보다는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라. 처음 술 떡 잔치를 갔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