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results

'금리'에 해당하는 글들

  1. 2012.08.21  마이너스 통장 vs 일반 대출
  2. 2011.10.28  신한은행 대출, 갚아야 할까?
  3. 2010.08.05  동양종금의 CMA-MMW 랩수수료 파악하기 (7)
  4. 2008.08.05  하나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다.. (4)
  5. 2007.10.11  CMA 이자율 역전 (8)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주제라 이참에 한 번 정리해 보자.

전세금이 모자란 A군은 은행에서 5천만원을 빌리기로 했다. 다행이 대기업에 재직중인 A군은 은행에서 무사히 5천만원을 빌릴 수 있었는데, 친절한 은행원이 마이너스 통장으로 할지, 일반 대출로 할지 결정을 하라고 한다. 여기서 A군은 어떤 선택을 해야 가장 이익일까?

아래 조건은 2012년 현재 모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 및 기준을 조금 각색한 것이다. (수치는 실제와 조금 다름 :) )

  1. 일반 대출의 경우, 대출 금리는 6.0%
  2.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일반 대출 금리 + 0.5% = 6.5%
  3. 마이너스 통장의 이자는 당일 통장 잔액의 최저 금액과 최대 금액의 평균으로 계산
  4. 일반 대출의 경우, 대출 만기 한 달 전까지는 원금을 상환하기 위해 1%의 중도 상환 수수료 부담
  5. 은행과 연계된 CMA의 경우, 원금의 3.4 % / 365 만큼의 이자를 매일 지급

자, 그럼 계산을 해 보자. A군은 은행에서 5천만원을 빌렸고, 매달 생활비를 제외하고 100만원 정도를 저축할 수 있다. 그렇다면, 1년 동안 A군이 부담해야 할 대출 이자는 5천만원 * 0.06 = 300만원 정도. 매달 100만원을 CMA에 저축하고, CMA에서 3.4 %의 연 이율로 매달 복리로 이자를 준다고 가정하면, 1년 이자 수익은 약 20만원이다. 즉, 일반 대출의 경우, 실질적으로 A군이 부담해야 할 이자는 300만원 (대출 이자) - 20만원(이자 수익)= 약 280 만원이다.

만약 CMA가 아닌, 저축은행 적금(서울지역 저축은행 기준 예금 금리는 5.2 %)을 넣는다고 가정하면, 이자 수익이 약 31만원이 되고, 실제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약 269만원으로 더 줄어들게 된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매달 100만원씩을 갚아 나가면서,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매달 내야 하는 이자가 감소한다. 첫 달에는 5000만원 * 0.065 / 12 = 27.1만원 정도이고, 둘 째 달에는 4900만원 * 0.065 / 12 = 26.5만원 정도. 마지막 달에 내는 이자는 약 21.1만원으로 정도로 줄어들며, 이렇게 1년을 계산하면, 약 289만원의 대출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간단히 표로 비교해보면,

원금 대출이율 매달 잉여 돈

1년 대출 이자

예금 이율

1년 이자 수익

실제 부담 이자

비고

5000

6.0%

100

300

5.2%

31

269

저축은행 적금 기준

5000

6.0%

100

300

3.4%

20

280

CMA기준

5000

6.5%

100

289

 

 

289

 

수치적으로만 보면, 마이너스 통장은 일반 대출 + 적금 대비 1년에 약 20만원 정도 손해이므로, 무조건 일반 대출로 빌리는 것이 나을까? 대출 경험 5년 차의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보면,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20만원 정도는 손해를 보더라도, A군에게 마이너스 통장을 추천하고 싶다.

  1. 인센티브와 같이 상당 금액의 공돈이 불확실한 확률로 생길 수도 있을 때
  2. 이런 저런 사정으로 꽤 큰 금액의 돈이 갑자기 필요해 졌을 때 (부모님이 아프시다거나)

예컨데, 대출을 받고 나서, 갑자기 인센티브가 천 만원이 나왔다고 가정해 보자. 일반 대출의 경우, 아무리 CMA나 적금으로 레버리지를 하더라도, 역 마진만큼 남은 기간 동안 손해를 보거나, 중도 상환 수수료(10만원)를 내야 하는 문제가 생긴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는? 그날부터 바로 이자를 줄일 수 있다. :)

그리고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예상치 못한 큰 돈들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는데, 일반 대출 + 적금의 조합의 경우, 이런 운용의 미를 살릴 수가 없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다시 대출을 내거나, 적금 깨는 번잡스러움 없이, 즉시 필요한 금액을 마이너스 통장 한도까지 찾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살다보면 이런 자유도가 은근히 필요하고, 중요하다.

정리를 하자면, 1년 동안에 들어올 돈과 나갈 돈이 굉장히 명확하다면, 일반 대출 + 적금 조합이 낫고, 본인이 어느 정도 돈 관리를 할 자신이 있고, 자유도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면, 마이너스 통장이 더 낫다.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마이너스 통장 + CMA 조합을 추천한다.

보너스~! 직접 계산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Google Docs 페이지를 제공!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ccc?key=0AhkfvFHQ9nYedFdIeHdoNkd5ZWhWNmhxbFBrT1hGM3c#gid=0

─ tag  CMA, 금리, 대출, 적금

이전 회사에서 사내대출제도를 통해 신한은행에서 3천만 원까지 대출지원을 해 주던 복지(?) 제도가 있었다. 적용이율이 CD금리 + 2.2% = 5.79 %라 꽤 저렴했다.

 image

회사를 옮기면서 이제 내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관계로, 일단 갚긴 갚아야 하는데.. 이게 또 중간에 갚으려면 대출 만기 6개월 전까지는 중도상환수수료 1%, 3개월 전 까지는 0.5% 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진짜 은행 쉽게 돈 번다)

그래서 지금 당장 갚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중도상환수수료가 0.5 %로 깎이는 1월 말에 갚는 것이 좋은지 잠시 계산을 해 봤다.

일단 내가 만약(!) 여유 자금이 3천만 원이 있고, 이 돈을 CMA에 넣어 둔다고 가정하자.

image

2011년 10월 현재 동양종금 CMA-MMW의 수익률은 세전 3.3 % 정도이다. 이자소득세 15.4 %를 떼면, 세후 2.79 % 정도.

그러면 3천만 원을 CMA에 넣어두면, 대략 한 달에 이자가 3천만 * 0.0279 / 12 = 약 7 만원 정도.

3천만 원에 대한 대출 이자는, 한 달에 3천만 * 0.0579 / 12 = 약 14.5만원 정도.

이로 인한 손해는 매달 약 7.5만원 정도이다.

내년 1월 말이 되면, 중도상환 수수료가 0.5% 로 깎이므로, 15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역마진(?)으로 인한 손해가 약 7.5만원 * 3 = 22.5 만원이므로, 일단 돈이 생기면 즉시 갚는 것으로 결정했다.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카 퇴임 이후 밝혀져야 할 의혹들  (2) 2011.11.14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스팸 메일  (0) 2011.10.31
신한은행 대출, 갚아야 할까?  (0) 2011.10.28
박원순 후보를 지지합니다.  (0) 2011.10.25
two house options  (0) 2011.10.17
총 동문회  (0) 2011.10.07
─ tag  금리, 대출

며칠 전에 여윳돈이 조금 생겨서 CMA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몇 년 안 보던 사이에 CMA금리가 어찌나 떨어졌던지 T.T 우선, 모네타에서 증권사 CMA 중에서 최고 금리 수준을 파악해 보았다.

image

금호종합금융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 마침 계좌가 있던 동양종합금융증권을 택했다. 그나마 세전 금리가 2.80% 로 업계 최고수준인 듯 하였으나..

동양종금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파악해보면, 금리 수준이 랩수수료 차감 전 금리가 2.85% 이고, 랩 수수료는 0.05%라고 나와있다.

image

CMA MMW란? - 동양종금 홈페이지에서 발췌

도대체 이놈의 랩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가.. 연 0.05% 라는 게 원금에서 떼는 건지, 아님 이자에서 떼는건지. 이 랩 수수료만 없으면 원금과 이자가 하루마다 계산되어, 일복리로 투자되니, 정말 매력적인 상품임이 분명한데.

그래서 직접 입금해서 살펴보았다.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하루 단위로 매수/매도를 반복하여 이자가 꾸준히 450원씩 붙고 있다.

 image

동양종금 CMA-MMW 상품 투자 결과

이중에서 이자 450원을 다시 뜯어보면, 아래와 같은 세부내역이 나온다.

image

이율은 공시한대로 2.85%가 맞다. 매수원금으로 계산하면, 세전 이자가

(6,786,317) * 0.0285 / 365 = 529.89 (그러고 보니 1원 단위로 반올림도 아니고 버림을 하는군 –_-++)

약 520원이 이 나온다.

세전 이자에 소득 세율(14%)을 곱하면, 520 * 0.14 = 72.8원, 소득세도 정확하게 계산한다.

문제는 랩수수료 9원인데, 이를 연으로 환산하여 매수원금에 맞춰보면,

9 * 365 / 6,786,317 = 0.00048

대략 0.05%가 나온다. 즉, CMA-MMW의 랩수수료는 매수원금에 0.05%를 곱한 뒤, 일할 계산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생각해보니 당연한거군 ㅜ.ㅜ 나만 몰랐던 건가;;)

문제는 이렇게 숨겨진 랩수수료 때문에 CMA의 실질금리가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홈페이지의 소개 문구에 보면, 세전수익률 개인 2.85% (랩수수료 차감전 세전수익률) 이라고 나와있다. 원금의 0.05%의 1/365 만큼 매일 빠지는 구조이니, 이를 세전이자에서 빼고 금리를 구해보면,

(1*0.0285/365 - (1*0.0005/365) ) * 365 = 0.0280

(아, 쓰고 보니 왜 이렇게 복잡하게 계산했나 싶은.. –_-)

즉, 랩수수료 0.05%를 빼고난 실제 금리는 2.80%가 된다. 이건 어디까지 수치상 이자이고, 1원 단위로 버림을 하기 때문에, 실제 내가 받은 세전 이자(520원)으로 계산해보면,

(520-9)*365/6,786,317=0.027483

실제로는 연 환산 세전금리가 2.75%도 안 된다. 이 정도면, 저~기 위에 있는 CMA 순위에서 다섯 계단은 가뿐하게 미끄러지게 된다. 물론 이자가 일복리로 투자되는 효과도 있으니, 원금이 충분히 클 경우에는 CMA-MMW도 나쁘지 않겠지만, 판단은 본인 몫~~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미로 보는 나의 자산 증가량  (0) 2011.05.01
쏠리테크 매입  (0) 2010.10.21
동양종금의 CMA-MMW 랩수수료 파악하기  (7) 2010.08.05
흠.. 살다보니 이런 날도  (2) 2010.01.15
돈 이야기  (0) 2009.12.21
하나은행 신용대출 연장했음  (0) 2009.08.03

회사가 상암으로 이사를 가면서, 나도 이사를 가게 됐다.

전세 6천짜리 풀옵션 오피스텔을 구했는데, 이걸 월세로 내면 보증금 1천만원 + 월세 50만원이 된다. 이자로 환산하면, 50만원 * 12  / 5천만원 = 연이율이 무려 12% -_-;; 아무리 생각해도 전세가 나을 것 같아서 5천만원을 은행에서 대출 받았다.

궁금했던 것은 대출 금리. 몸 말고는 담보가 될만한 것이 없기에,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다행히 하나은행에서 조회를 해 보니,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간 중간에 계속 갚아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으로 빌렸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약 0.5%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나의 최종 대출 금리는 CD금리 + 1.9% 로 결정이 났다. 원래는 더 높았는데,

관리비 이체 -0.2%
카드 50만원 이상 사용 -0.2%
자동이체 3건 이상 -0.2%
급여이체 -0.2%

이렇게 네 가지 약정을 하고 금리를 좀 낮췄다. 저 중에 관리비 이체의 경우는, 관리비가 지로로 나올 경우에만 인정이 된다고 하니 나는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다. T_T 한 가지 다행스러운 점은 처음 3개월은 약정에 대한 체크 없이 무조건 금리 할인이 되고, 그 다음부터는 한 달에 한 번씩 약정에 대한 확인을 한다고 한다.

CD금리는 http://www.ksdabond.or.kr/CKGL/CKGL_cjhg_01_2.asp?bond=4000 여기에서 조회가 가능하고, 2008년 8월 5일 (실제 대출기준)으로 5.71 %이므로, 나의 최종 금리는 5.71 + 1.90 = 7.61%가 된다. 금리는 3개월에 한 번씩 변경이 되고, 이자는 매달 셋 째 주 월요일에 내야한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매일 매일 이자가 붙는 형태인데, 매일 돈이 들어가고 빠지기 때문에, 얼마에 대해 대출 이자가 붙는지 헷갈린다. 대출 담당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하루 통장 잔액의 최저금액 + 최고 금액평균 금액에 대해 이자를 계산한다고 한다.  즉, 하루에 천 만원을 빼 쓰고, 그 날에 다시 천만원을 채워 넣으면, 이자는 (최저(- 천만원) + 최고 (0) ) / 2 = -5백만원에 대해서만 내면 된다. CMA도 하루에 한 번씩 이자가 붙는 형태이니.. 이걸 잘 이용해서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대출 이자가 좀 더 싸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설마 은행에서 그렇게 허술하게 계산을 하지는 않았겠지? 그래도 한 번 연구해 봐야겠다. ㅎㅎ

미국에 올 때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약 1,000 만원 정도를 받아서 왔는데, 어차피 당장 목돈이 필요할 거 같지가 않아서,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통해서 매달 환전할 계획을 세우고, 나머지 돈은 동양종금 CMA통장에 묻어 두었다.

다행히 미국에 온 이후로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환차익도 꽤 되고, 당시 입금한 돈에 대한 이자도 대략 1,000 만원 * 0.045 (연이율) * 0.5 (6개월/12개월)* (1 - 0.153252 (제세금) ) * 0.5 (평균예치금액) = 9.53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간만에 동양종금 홈페이지에 가서 이자율을 조회해 보다가 조금 웃기는 결과를 보게 되었다.

보통 CMA의 경우, 예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적용 이율이 높아지고, 365일을 기점으로 자동재매수되어 새로운 이율이 적용된다. 그런데 최근 국내 예금 금리가 많이 높아진 관계로, CMA 적용 이율도 덩달아 높아졌는데, 이로 인해 최근에 입금한 금액의 경우, 예탁일수가 이전에 비해 짧음(110일 -> 37일)에도 불구하고, 적용 이율(4.50 % -> 4.85 %)은 더 높은 기현상이 보이고 있다.

내 기억으로는, 6/23에 입금할 당시 예상 금리는 예탁일수가 365일까지 가더라도 약  4.8 ~ 4.9 %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즉, 당시 맡긴 돈은 예탁일수가 늘어나더라도, 재매수가 되기 전까지는 오히려 지금 금리에 비해 손해를 보는 셈이다.

그래서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다른 통장으로 돈을 잠시 이체시켰다가 다시 입금함으로써 현재 높은 금리를 적용시키려고 돈을 옮겼다가!! 그만 다른 통장의 비밀번호를 까 먹은 관계로 다시 이체를 못 시키고 있다. T.T 괜히 머리 굴리다가 생활비 이체를 못 시키는 암울한 사태가.. -_-;

혹시 CMA에 목돈을 맡기고 그냥 묻어두고 계시는 분들은 한 번쯤 확인해 보세요~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0) 2007.10.26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은 일  (0) 2007.10.25
CMA 이자율 역전  (8) 2007.10.11
긍정적 사고와 독서  (0) 2007.10.11
흥미로운 기사 한 토막  (2) 2007.09.22
I'm in Chicago!  (2) 2007.09.22
─ tag  CMA, 금리, 동양종금, 이자
CMA 이자율 역전 :: 2007.10.11 17:02 Diary
open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