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여윳돈이 조금 생겨서 CMA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몇 년 안 보던 사이에 CMA금리가 어찌나 떨어졌던지 T.T 우선, 모네타에서 증권사 CMA 중에서 최고 금리 수준을 파악해 보았다. 금호종합금융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 패스, 마침 계좌가 있던 동양종합금융증권을 택했다. 그나마 세전 금리가 2.80% 로 업계 최고수준인 듯 하였으나.. 동양종금 홈페이지에서 해당 내용을 파악해보면, 금리 수준이 랩수수료 차감 전 금리가 2.85% 이고, 랩 수수료는 0.05%라고 나와있다. CMA MMW란? - 동양종금 홈페이지에서 발췌 도대체 이놈의 랩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하는 것인가.. 연 0.05% 라는 게 원금에서 떼는 건지, 아님 이자에서 떼는건지. 이 랩 수수료만 없으면 원금과 이자가 하루마다 계산되어,..
원래 예정대로라면 직장인L이 되어 있어야 하지만, 예기치못한 돌발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백수 신분을 유지할 예정이다. 뭔가 다른 집중할 것이 필요해서 만들어 본 것이 이 글 바로 옆에 있는 실시간 주식투자 & 펀드투자 현황판이다. 둘 다 나의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주식투자의 경우, 수수료가 저렴한 키움증권 HTS를 사용하고 있는데, 내가 메뉴를 잘 못찾는 것인지는 몰라도, 현재 각 종목별 수익을 보려면, 영웅문이라는 덩치큰 HTS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로그인 한 다음, 다시 계좌비밀번호를 넣어야 한다. 펀드의 경우에도 CMA계좌가 있는 동양종금 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했는데, 현재 평가금액을 보려면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서 동양종금 웹사이트에 로그인을 해서 메뉴를 몇 번 더 눌러줘야 한다...
미국에 올 때 한국학술진흥재단으로부터 약 1,000 만원 정도를 받아서 왔는데, 어차피 당장 목돈이 필요할 거 같지가 않아서,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통해서 매달 환전할 계획을 세우고, 나머지 돈은 동양종금 CMA통장에 묻어 두었다. 다행히 미국에 온 이후로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니 환차익도 꽤 되고, 당시 입금한 돈에 대한 이자도 대략 1,000 만원 * 0.045 (연이율) * 0.5 (6개월/12개월)* (1 - 0.153252 (제세금) ) * 0.5 (평균예치금액) = 9.53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런데 오늘 간만에 동양종금 홈페이지에 가서 이자율을 조회해 보다가 조금 웃기는 결과를 보게 되었다. 보통 CMA의 경우, 예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적용 이율이 높아지고, 365일을 기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