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마음이 맞는 몇 분(이래봐야 합쳐서 나까지 세 명)이랑 안드로이드 스터디를 시작했다. 평소에 내가 필요한 모바일 앱 정도는 간단히 만들어 쓰고 싶었고, 웹 프로그래밍 만큼이나,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는 모바일 앱이 내 취향과 잘 맞았다고나 할까. 스터디 방식은 다행이 모여서 함께 공부해요;; 형식의 스터디는 아니고, 입문서 한 권을 사서, 매주 읽을 분량을 정한 다음에, 한 주에 한 번씩 모여서 읽은 것을 확인하고, 간단히 토론하고, 각 챕터 마다 마지막에 있는 숙제를 구현 것을 확인하는 수준이기에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냥 진도 체크하는 수준의 스터디) 문제는 요즘의 이러저러한 이유로 개인적으로 좀 바쁜 일정이 되어 버려서 T_T 저 책을 읽을 시간을 내는 것도 빠듯하다는 것. 그..
팀에서 요즘 이펙티브 자바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한 주에 두 번 스터디를 하고, 한 번 할 때 세 item씩 진행한다. 뭐 그정도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Java의 기초가 얕은 나로써는 꽤나 하드 트레이닝이다. C++를 기준으로 대충 찍어 맞추는 것도 슬슬 한계가 보이고, 기본적으로 Java 문법을 알고 있다는 가정 하에, 효율적인 Java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라고 소개 하는 책인데, C++에 없는 Java 문법이 나오면 헷갈리기 시작하여 그 item은 통으로 딴나라 이야기가 되어 버리곤 한다. 이럴 땐 다시 기본 Java 책(난 Thinking In Java를 보고 있는데, 이 책은 진짜 완전 교과서T.T )으로 돌아가 해당 문법을 대강 파악한 다음, 다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