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난 김에 적어보자.

  1. MMS 사진 크기
    • LGT는 MMS로 사진을 보낼 때 1600 * 1200 으로 찍은 사진도 320 * 240 으로 resizing이 되어 버린다. 아마도 CDMA 1x 시절에 느린 네트웍을 커버하기 위해 폰에서 resizing을 하던가, 서버에서 resizing을 하는 규격이 있는 모양인데.. 요즘은 Mbps를 논하는, WCDMA와 CDMA 2000 Rev.A의 시대아닌가.
      LGT의 Rev. A도 down link가 100 KB/s 정도는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면 200~300 KB 정도의 사진은 2~3 초 안에 다운 받을 수 있잖아. 제발 사진 resizing해서 전송하는 것 좀 없애주세요. 기껏 300만 화소로 단체 사진 찍어서 비싼 MMS로 보냈더니 얼굴이 콩알만해져서 볼 수가 없었어요. 참고로 SKT는 큰 사진으로 보내면 큰 사진으로 도착함.

  2. 메시지 첨부 파일 보관함
    • MMS로 사진을 전송 받았을 때, 사진을 저장하면 메시지첨부파일함이라는 폴더에 저장이 된다. 문제는 이 폴더에서 다른 폴더로 사진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거다. 덕분에 OEM에서 만든 가장 성능이 좋은 사진 Viewer 대신에 허접한 Viewer 프로그램을 써야하고, 사진을 편집하거나, 슬라이드 쇼(사진을 묶어서 플래시 형태로 만드는 것) 등을 이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니 어차피 핸드폰에서 사진을 위해 존재하는 기능이고, MMS로 받은 사진도 jpeg 사진 포맷 파일인데, MMS로 받았다고 해서 폰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제발 메시지첨부파일보관함에서 핸드폰의 사진함으로 파일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SKT 모토롤라 레이저 폰에서 확인해 본 결과, MMS로 온 사진을 저장하면 일반 사진 폴더에 저장됨, 즉 MMS로 받은 사진도 폰의 모든 사진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음)

  3. 예약전송
    • 친구 생일날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당일 00:00에 예약 전송으로 문자를 보내려고 했는데 이게 웬일. lh2300에는 메시지 예약 전송 기능이 없다 -.- 분명히 2년 전에 구입한 KTF 공짜 애니콜에도 있던 기능이었는데.. 이거는 싸이언 문제인지 LGT 문제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봄.

  4. 풀브라우저 사진 뷰어
    • 풀브라우저에서 사진을 내려 받으면 인터넷보관함이라는 폴더에 저장이 되는데, 웃기는 건 메시지첨부파일보관함이라는 폴더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일반 사진 폴더로 이동 시키는게 안 된다. 덕분에 사진 편집이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더 골 때리는 것은 인터넷보관함에 있는 사진들은 사진 확대가 안된다는점. 거짓말 같다고? -.- lh2300에서 확인보삼. 풀브라우저에서 작은 사진 혹은 큰 사진을 내려 받은 사람은 어쩌란거냐..
      마찬가지로 인터넷보관함에서 다른 폴더로 자유롭게 파일을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

  5. 이메일 포워딩 시 줄 바꿈 제거
    • 이메일VM에서 받은 메일을 다른 메일로 포워딩을 해서 확인을 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줄 바꿈 제거가 몽땅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원본 메일에 스페이스로 잘 맞춰 놓은 테이블 형태가 몽땅 날아간 관계로 도저히 메일을 읽을 수가 없었다. 이것도 좀 수정해 줬으면.. 최소한 포워딩 할 때는 원본 파일이 그대로 날아가도록.

  6. 이메일 사진 확대 기능
    • 이메일VM에서 이메일을 받을 때, 텍스로 받은 메일은 그럭저럭 잘 보이는데 (위에서 언급한 빈칸으로 줄을 맞춰 놓은 테이블 형태는 도저히 알아볼 수 없는 수준이 되기도 한다), 요즘 자주 등장하는 이미지 형태의 메일은 그야말로 안습이다. 이미지가 포함된 메일에서 이미지를 긁어오기는 하는데, 안타깝게도 확대가 안된다. 이미지 형태로 온 공지사항은 정말 T_T


      대략 이런 형태의 메일이

    • 이렇게 바뀌어 버린다. 폰에서 아무리 쳐다봐도 한 글자도 못 읽는다.
       

 

아무리 써 봐야 LGT에서 고치겠냐만은 -_ 그래도 일단 적어놓자.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압~담  (0) 2009.01.25
일산의 터널 나이트가 인기 있는 이유  (0) 2009.01.21
LGT OZ, 이것만은 고쳐줘!  (0) 2009.01.14
Computer Vision 쪽?  (6) 2009.01.11
드디어 신용등급 1등급 달성!  (1) 2009.01.08
2009년은..  (2) 2009.01.03
─ tag  LGT, LG텔레콤, LH2300, MMS, Oz, 오즈

드디어 원더걸스가 컴백했습니다 ㅡ.ㅜ

텔미 열풍 때는 미쿡에 있느라, 동참할 수 없었고, So hot때는 왠지 모르게 바빠서 잊고 지내고 있었지만, 지금은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세 번을 목표로 꼬박꼬박 감상해 주고 있습니다. 하루의 시작을 원더걸스와 함께~

너무 기쁜 나머지 오즈맵 서비스 첫 화면에 원더걸스 동영상 링크도 걸어두었답니다. ㅋㅋㅋ 오즈폰 사용자들은 지금 바로 감상해보세요~

http://ozs.kr/map

image

원더걸스 동영상 바로가기
http://ozs.kr/youtube/index.php?watchurl=qmQPrQ-LW8U&hl=ko&fs=1

ps) 덤으로 오즈 YouTube에 사소한 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이제 동영상이 자동 재생되고, lh2300에서 검색이 제대로 안되던 버그도 수정되었습니다.

원더걸스 컴백! :: 2008.09.30 22:14 Diary

오늘 오즈 풀브라우저를 사용하여 지마켓을 방문하니, 자동으로 http://mobileweb.gmarket.co.kr 이라는 사이트로 redirection을 시켜준다. 기존 지마켓 사이트와 크게 look & feel이 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로딩 속도가 향상 되었다. (물론 그래도 아직은 느리다 _-_ 그래도 이제 검색해서 물건을 살 수 있을 정도?)

http://mobileweb.gmarket.co.kr/

지마켓에서 풀브라우저용 모바일 사이트를 만들었다면.. 혹시 결제 문제도 해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기존 사이트의 경우, 결제 페이지가 Active X로 되어 있는 관계로, 페이지 자체를 아예 띄우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로그인을 한 뒤, 물건을 고르고, 바로 구매하기를 눌렀더니.. 놀랍게도 ActiveX가 제거된 결제 페이지가 떴다!

무통장입금과 신용카드를 선택할 수 있었고, 신용카드의 경우, KB와 BC를 제외한 카드의 경우, 카드번호와 카드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통해 결제가 가능한 듯 하였다. (실제로 결제는 안 해 봤음) (KB와 BC의 경우, 아직 결제 안됨)
 
(※ 9/21 추가. 키마이라님의 제보에 의하면,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에러가 뜬다고 합니다. 9/21(일요일) 밤 10시에 다시 접속 시도를 해 보니, 이제 아예 결제 페이지도 안 뜨는군요. 아직 여러가지를 두고 개발 진행 중인 모양입니다.)

역시 1등하는 사이트는 뭔가 다르구나 하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음. (옥션은 뭐하니-)

자, 이게 뭘 의미하느냐..

1. 백화점/할인점에서 직접 물건을 보고, 그 자리에서 오즈폰으로 최저가 검색을 한 뒤, 즉시 온라인 주문/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채널이 열리게 될 것이다. (물론, 아직 페이지 로딩 속도, UI 등 개선해야 할 점은 많아 보인다)

2. 또한, Non-ActiveX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지므로, 기존 쇼핑몰에서 소외되었던, Mac, Linux, 각종 임베디드 환경의 유저들까지 쇼핑몰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또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모바일과 쇼핑이라는 두 개념이 만나,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될 수도 있지 않을까? (기존의 반쪽짜리 WAP 쇼핑은 좀..) 어쨌거나,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지마켓과 오즈에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오즈 만세~ 지마켓 만세~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더걸스 컴백!  (2) 2008.09.30
포카전에서.. 양교 총장님들의 불꽃매치  (6) 2008.09.21
풀브라우저에서 결제가 되는 모바일 지마켓  (4) 2008.09.18
유틸. 파일이름 변환기  (0) 2008.09.18
논리적인 귀결  (6) 2008.09.17
회식  (0) 2008.09.09

lh2300(아르고폰)에 포함된 풀브라우저에서 빠르게 동작하는 지도 서비스인, 오즈맵 버전 1.5를 오픈합니다. 원래 이름은 오즈맵 시즌 2 !! 였으나, 시즌 2를 붙이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란 것 같아서 그냥 버전 1.5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 달라진 점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http://ozs.kr/map

1. UTF8 지원

iPhone과 iPod touch 사용자들을 위해 utf-8 인코딩을 지원합니다.

2. 검색 결과 개선

기존 검색 결과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상호, 명칭, 주소 세 단계로 나누어진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검색 결과가 많을 경우, more 버튼을 눌러 모든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검색 결과는 http://map.naver.com 에서 검색한 것과 동일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코멘트 기능 추가

아래와 같이 사용자들이 직접 코멘트를 남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버그 및 문제점이 있을 시에, 바로 바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4. 저장 버튼 추가

오프라인에서도 지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재 보고 있는 지도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는 버튼을 추가하였습니다.

향후 시즌 2가 되기 전에.. <위성 지도 연동>, <최근 많이 찾는 곳 랭킹> 기능을 추가하여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주변에 lh2300 쓰시는 분들께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http://ozs.kr/map

'통신회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ta ARPU 증대 방안  (2) 2009.02.06
통신회사에서 일하면  (2) 2009.01.18
오즈맵 버전 1.5 오픈  (4) 2008.08.04
사고를 치다 -_-  (2) 2008.07.25
유자드웹 vs 오즈 웹서핑  (5) 2008.07.07
멋진 데쟈뷰  (0) 2008.07.01

자, 간만에 또 생산적인 일입니다.

오즈폰으로 유명한 lh2300 (아르고폰)에는 실제 html을 해석할 수 있는 임베디드 브라우저(풀브라우저)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햅틱폰, 캔유폰 등과는 다르게, 플래쉬 파일도 직접 내려받아, 재생을 하는데, 아쉽게도 Flash 8, ActionScript 2.0까지 밖에 지원하지 못합니다. 뭐 Flash 8이라고 해도 왠만큼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그 중, 특히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YouTube를 필두로 하는 동영상 서비스들일텐데요. lh2300의 경우, 다음tv팟, 엠엔캐스트 등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UCC 사이트인 YouTube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YouTube의 동영상 player 역시 ActionScript 2.0을 사용합니다. 실제, YouTube 동영상을 다른 곳으로 퍼간 다음, lh2300으로 접속하여 보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마 풀브라우저가 html에서 flash 부분을 만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 같습니다. 이 점에서 착안하여, YouTube 오즈용 사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YouTube 사이트에서 불필요한 JavaScript를 몽땅 제거한 다음, 딱 필요한 부부만 남겨서 풀브라우저에서 로딩 속도도 빠르고, 동영상 감상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http://ozs.kr/youtube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는, YouTube와 동일한 사용 scene을 보여주며, 검색, 카테고리 기능도 잘 동작합니다.


아래는 실제 동영상 감상 화면.. 아쉽게도 댓글 및 추천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상업적 사용도 아니고,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좀 더 편하게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사이트입니다만, YouTube에서 문제 제기를 할 경우에는, 사이트가 소리 소문없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ㅠ.ㅠ 제발 YouTube에서 귀엽게 봐주길..

ps) 주변 오즈 사용자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ps2) 이 글은 출처를 밝히시고 퍼가셔도 좋습니다.

간만에 생산적인 글을 적어보자.

요즘 시장에서 풀브라우저가 뜨면서, 동시에 뜨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자드웹을 개발한 로직플랜트. 로직플랜트는 브라우저 자체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휴대용 단말기에서 일반적인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대박을 친 경우다. (아직 대박은 아닌가??)

유자드웹은 서버에서 브라우저가 돌고, 브라우저의 결과 화면을 이미지로 떠서 단말기로 내려 보내는 방식이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LG텔레콤의 오즈 웹서핑이 있다. 오즈 웹서핑은 단말기 안에 임베디드 브라우저가 직접 돌아가는 LH2300 터치웹폰과 유자드웹과 유사한 웹뷰어 방식을 사용하는 캔유 801Ex 로 나눠지는데, 터치웹폰과 캔유의 웹서핑 방식의 차이는 이전 글을 참조하시고.. 오늘은 유자드웹과 오즈 웹서핑의 차이에 대해서 논해 볼까 한다.

사실 유자드웹 vs 오즈 웹서핑은 제대로된 네이밍이 아니다. 유자드웹은 로직플랜트에서 만든 솔루션의 이름이고, SKT에서는 모바일웹, KTF에서는 모바일웹서핑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 반면, 오즈웹서핑은 팬터로그에서 개발한 웹뷰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정확하게 레벨을 맞춰서 제목을 적으려면, 모바일웹 vs 모바일웹서핑 vs 오즈 웹서핑 혹은, 유자드웹 vs 모바일 이미지 브라우저 라는 이름이 맞으나, 그냥 많이 알려진 브랜드 명으로 쓰자.

유자드웹, 오즈웹서핑 모두 기본적인 방식을 동일하다. 서버에서 웹페이지를 해석하여, 그림 파일로 바꾸고, 이를 단말기로 내린다. 그리고 단말기에서는 사용자의 input을 감지하여, 화면을 이동시키던가, 클릭 명령 등을 서버로 보내서, 브라우저 비스무리 하게 동작하도록 한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두 솔루션을 자세히 살펴보면 분명 차이가 존재한다. 오즈웹서핑은 한 화면에 대한 전체 이미지를 백그라운드에서 미리 받는다. 이는 굳이 사용자가 보지 않는 부분까지 미리 다 받아두기 때문에, 불필요한 네트워크 트래픽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미리 페이지를 받아놓고 로딩만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화면을 위, 아래로 움직일 때, delay없이 쾌적한 웹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반해 유자드웹은 사용자가 보는 화면 위주로 받아 두었다가, 사용자가 화면을 움직이면 그제서야 화면을 다운 받아서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오즈웹서핑과 다르게, 네트워크 트래픽은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반면, 사용자가 화면을 움직여도 아무 것도 안 뜨는 이른 바 "백화현상"이 생기게 된다.

혹자는, SKT나 KTF는 HSDPA를 쓰기 때문에, 속도가 빨라서 유자드웹이 저런 방식을 쓴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유자드웹은 국내에서 3G 서비스가 활성화 되기 전인 2007년 4월에 이미 런칭된 서비스이다. 즉, CDMA 1x, EVDO망에서도 서비스를 해 왔으니, 속도가 빨라서 저런 방식을 쓰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 작은 방식의 차이로부터 추론해 볼 수 있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모바일 웹 서핑 솔루션을 누가 주체적으로 개발했느냐 하는 점이다. 유자드웹의 경우, 개발사인 로직플랜트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한 뒤, SKT와 KTF를 설득하여, 서비스를 런칭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상식적으로 필요할 때 받는 거 보다 당연히 미리 받아놓는게 더 빠르다. 굳이 유자드웹이 필요한 부분만 그때 그때 업데이트 하는 이유는, 트래픽이 너무 많아져서 이통사가 서비스 자체를 거절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반면 LGT는 3G 킬러어플로 영상통화 대신에 풀브라우징을 선택하고 올인했다. 네트워크 트래픽 보다는 사용자 편의성을 더 고려한 LGT의 오즈웹서핑은 아마 개발사가 아닌 이통사가 주체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가능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또한, 동영상 플레이어 연동, 문서 뷰어 연동 등, 기존 단말기가 가지고 있던 여러 기능들과의 결합 역시 이통사가 주도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한다.

(※ 2008. 7. 7. 추가 : 관계자 분의 지적에 따르면, 팬터로그가 LGT에 오즈웹서핑을 제공하기 전에 이미 전체 화면을 받아오는 기능적 특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기술적으로 봤을 때, 유자드웹에서 기존 NATE VOD Player나 FIMM Player와 연동하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문서 뷰어 역시 기존 단말기에 포팅되어 있는 문서 뷰어와 연동시키거나, 문서를 이미지로 떠서 이미지 뷰어와 연동시키면 간단하다. 이건 기술적 이슈라기 보다는, 복잡한 사업적인 이슈이다. 로직플랜트에서 아무리 기존 단말기의 기능들과 연동을 시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고 싶어도, 기본적으로 이통사의 의지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에 비해 풀브라우징에 올인하고 있는 LGT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일 수 있다. 동영상, 문서 뷰어 연동 외에도, 모바일 공인 인증서 기능과 결합하여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 결제 기능을 지원할 수도 있고, 전화번호부 기능과 결합하여, 이메일에 전화번호를 첨부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할 수도 있다. 조금 더 오버하면, 웹에서 받은 사진을 바로 배경화면으로 지정하거나, 벨소리 파일을 다운받아, 기본 벨소리로 저장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진짜 이렇게 되면 이통사는 뭘로 먹고 살까?) 이통사가 마음 먹기에 따라, 모바일 인터넷은 사용자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폐쇄적인 인터넷에서의 수익을 쉽게 포기하기 힘든 SKT나 KTF보다는 LGT에 더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같지만 다른 두 서비스. 미래를 예측하는 힘이 내게 없지만, 적어도 현재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유자드웹 보다는 오즈웹서핑에 더 점수를 주고 싶다.

'통신회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즈맵 버전 1.5 오픈  (4) 2008.08.04
사고를 치다 -_-  (2) 2008.07.25
유자드웹 vs 오즈 웹서핑  (5) 2008.07.07
멋진 데쟈뷰  (0) 2008.07.01
WCDMA가 CDMA 업그레이드라고?  (4) 2008.05.21
KTF 전무님의 용감한 발언  (6) 2008.04.28

SKT와 KTF에 비해 일년 늦게 3G 서비스를 시작한 LGT는 풀브라우징을 앞세운 오즈 브랜드로 우선, 출시 한 달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누구 말마따나, 태풍이 될지 찻잔속의 태풍이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겠으나, SKT가 광고로 물타기로 하고, 햅틱폰용으로 터치용 웹뷰어를 급히 개발한 것으로 보아, 확실히 풀브라우징이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SKT에 비해 LGT의 오즈 풀브라우징 서비스에 대한 대응이 한 발 늦은 KTF의 전략이 궁금해 지는데, 오늘 디지털 타임스에 관련기사가 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8042802010431686004

6월 경에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오즈 대응폰을 내어 놓겠다는 것이 핵심인데, 그 내용을 보면 조금 의아스러운 면이 있다.

KTF 조화전 전무(CFO)는 지난 25일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LG텔레콤이 파격적 요금으로 풀브라우징 서비스인 오즈를 내놨지만 액티브X나 플래시, 동영상 VOD서비스를 지원하지 않고 단말 종류도 2종으로 제한돼 (경쟁력에)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액티브X야 지원되지 않는 것이 맞지만, 플래시는 터치웹폰의 경우, Flash 8까지 지원을 하며, 동영상 VOD의 경우, 네이버 비디오, 다음 tv팟, 앰엔캐스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캔유는 내가 안 써봐서 플래시는 잘 모르겠지만, 동영상의 경우, 앰엔캐스트 외에도, 판도라TV, 유튜브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기술적 제약으로 모든 플래시나, 동영상 VOD를 지원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지원하지 않는다고 못 박을 수준까지는 아니다.

물론 해당 발언을 하신 전무님이 최고재무관리자(CFO)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겠으나, 그래도 기업의 고위 임원이라면 상대 기업의 핵심 서비스 정도는 파악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조 전무는 이어 "KTF는 오즈 대응차원에서 빠르면 2분기 말에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기존 KTF의 멀티팩이나 대기화면 팝업 서비스까지 연계한 실용적인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 역시 실무진을 검토를 마치고 나온 발언인지, 아니면 전무님의 돌출 발언인지 궁금해진다. 위에서 LGT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액티브X, 플래쉬, 동영상 VOD 미지원에 대한 지적에 이어진 언급임을 감안하면, 적어도 세 가지 지적 사항은 모두 해결하는 서비스를 내어 놓아야 한다.

하지만, 액티브X가 MS 윈도우에 종속된 기술임을 고려할 때, 단말기에 직접 포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다른 대안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플래쉬의 경우에도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플래쉬 Lite의 최신 버전이 Flash 8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플래시 9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결국은 서버에서 돌린 플래시 결과를 내려주는 형태가 될텐데, 그런 수준이라면 캔유에서도 이미 구현되고 있다.

마지막 동영상 VOD가 제일 골치가 아픈데, 사실 기술적으로는 제일 풀기 쉬운 이슈이다. LGT처럼 동영상의 경우, 따로 동영상 player를 띄워주면 될테니까. 하지만, 기존의 FIMM, 현재는 SHOW video를 통해 상당한 정보이용료 수익을 올리던 KTF가 동영상 UCC 사이트를 무료로 지원하는 LGT와 같은 전략을 펼칠 수 있을까? LGT야 기존에 동영상을 통한 정보이용료 수익이 거의 없다 시피 했으니 이런 용감한 전략을 펼치지만, 과연 KTF는?? 이건 기술적 문제라기 보다는 사업적 이슈인데, KTF까 어떻게 대응을 할까. (참고로 SKT도 현재 동영상 지원은 안 한다)

2분기 말이라면 6월 말. 앞으로 대략 한 달이 남은 상황. 과연 KTF가 어떤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들고 나올지 궁금해지는 6월이다. 과연 조화전 전무님의 굴욕으로 끝날 것인지, 아니면 3G에서 1등을 외치는 기업에 걸맞는 서비스가 런칭될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자 :-)

─ tag  KTF, Oz, 오즈, 풀브라우징

오늘 간만에 큰 맘을 먹고 오즈맵 시즌2 개발을 진행했다. 요즘에는 조금씩 업무가 주어지고, 일을 배우는 단계라, 예전처럼 일과시간 중에 개발은 어렵고, 여가 시간을 쪼개서 개발을 해야한다. 원래는 저번 주말에 진행을 하려고 했으나, 토요일에는 아파서 쉬고, 일요일에는 특허 쓰기에 몰두하느라.. ㅎㅎ 그래서 오늘 퇴근 시간부터 개발에 버닝했다.

시즌2의 내용은 크게 UI개선 작업과 구글맵 위성지도 연동 작업이 포함된다. UI개선 작업이야, 많은 사람들이 지적해 준, 상하좌우 버튼을 직관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라, 크게 어렵지 않다.

문제는 구글맵 연동. 네이버맵과 구글맵은 사용하는 좌표계가 다르기 때문에 연동시키는데 약간 귀찮은 작업이 필요한데, 몇몇 선각자분들이 이미 작업을 해 둔 터라, 좌표계 변환 방법은 쉽게 찾을 수 있었다.

http://www.word.pe.kr/mashup/minimap.php

http://sparcs.org/~airlover/9eye.net/map/

문제는 바로 속도. 네이버맵만 불러왔을 때 아르고폰에서 로딩 시간이 약 4~5초 정도. 구글맵 연동 작업을 추가하니, 로딩 시간이 10~12초로 늘어나 버렸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별로 사용하지도 않는 구글맵 때문에 로딩 시간이 6초 이상 길어진다면 많이 짜증스러울 것 같아,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네이버맵을 제외하고, 구글맵만 포함하였을 때 로딩 시간이 9~10초 정도인 것으로 보아, 문제는 구글맵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구글맵 api 스크립트 파일의 크기와 복잡도가 의심되는 상황인데, 이건 딱히 내가 답을 찾을 수 없을 것 같다. 지금 생각은 우선은 네이버맵만 로딩하고, 사용자가 구글 위성사진을 보고자할 때 구글 스크립트 파일을 로딩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긴 한데..

그런데 과연 사용자가 6~7초나 기다리면서 굳이 모바일에서 위성사진을 보려고 할까? 그게 궁금하다.. 기껏 만들어놨는데 사람들이 안 써주는 것만큼 서러운 일도 없는데 T_T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선이 아닌 개악..  (2) 2008.05.19
정말 자동차가 사고 싶을 때는..  (0) 2008.05.12
오즈맵 시즌2 준비 중..  (8) 2008.04.28
시간당 30만원짜리 알바  (2) 2008.04.27
고객가치캠프 참가  (0) 2008.04.25
운동 재개  (0) 2008.04.22
─ tag  Oz, 오즈, 오즈맵

지금까지 본인 스스로를 디자인 감각이 없는 엔지니어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으나, 이번에 몇 개의 서비스를 만들면서 확실히 느꼈다. 난 디자인 감각이 없다. --;

주말 동안 아이디어를 떠 올려서 일요일 저녁과 오늘 작업을 한 끝에 터치웹폰 (아르고폰)에서 쓰기 적합한 지도 서비스를 만들었다.

http://ozs.kr/map/

기존의 네이버맵 지도 서비스도 충분히 훌륭하지만, 드래그&드랍이 지원되지 않는 풀브라우저에서는 지도를 이동시킬 수가 없었다. 그래서 상단에 대빵 큰 네이게이션 버튼을 달고, 풀브라우저에서 클릭이 쉽도록 전체적인 입력폼과 글자 크기도 수정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OpenAPI를 사용했는데, 처음에는 풀브라우저에서 지도 이동 속도가 너무 느려서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찾아보니 지도를 이동시키는 함수 자체(pan())가 지도를 부드럽게 이동시키느라 상당한 삽질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부드러운 이동을 버리고 discrete한 이동으로 바꿨더니 꽤나 쓸만한 맵 서비스가 탄생했다.

위치 검색도 네이버 OpenAPI에서 지원하는 주소변환 서비스가 너무 제한적이라,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 한 결과를 받아와서, 적절하게 분석하여 뿌려준다. 그래서 이제 스타벅스 GS타워, 아웃백 강남점과 같은 검색 결과도 멋지게 찾아서 보여준다. 밖에서 급히 데이트 코스를 찾을 때 매우 유용할 듯 :)

테스트를 위한 본인이 쓰시고 있는 아르고폰을 대여해 주신 이대리님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오즈맵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http://ozs.kr/map/

ps) 많은 리뷰 부탁드립니다~ :)
ps2) 이 글은 퍼가셔도 좋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퍼다 날라주세요~~

http://ozs.kr
http://ozs.co.kr

LGT는 열린 인터넷이라는 의미를 담아, 3G 브랜드로 OZ(OpenZone, 오즈)를 런칭하였습니다. 경쟁사가 닫혀진 공간의 무선 인터넷을 통해 엄청난 컨탠츠 판매 수익을 올리는 사이, LGT로써는 어떻게 보면 모험이고, 어떻게 보면 데이터 시장에서의 역전을 노리는 승부수를 던진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단말기 성능의 한계로 인해 풀브라우저와 웹뷰어를 통해 자유롭게 웹서핑을 즐길 수 사이트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찾아보면, 모바일 환경에 맞도록, 광고와 이미지를 줄이고, 플래쉬와 ActiveX없이, 레이아웃을 단순화 한 유용한 사이트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광고없이 검색창을 단순화 한 네이버 SE검색
http://se.naver.com/



각종 매쉬업을 통해 편리한 통합검색을 구현한 묻지마 검색
http://kwzf.net/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CC Daum
http://3355.daum.net/daum/top

 




실시간 교통정보를 웹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네이버 교통
http://real.traffic.naver.com/category?cid=11




심심할 때 마다 즐길 수 있는 동영상 UCC가 가득찬 곳 Daum TV팟
http://tvpot.daum.net/




인터넷을 통해 고속버스를 예약할 수 있는 KOBUS
http://www.kobus.co.kr/

등등.. 이상이 제가 찾은 사이트들입니다. 하지만, 드넓은 인터넷 공간에서 제가 모르는 더 많은 유용한 사이트들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자신만이 알고 있는 유용한 사이트를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즈의 풀브라우저와 웹뷰어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사이트를 아시는 분은 많은 등록 바랍니다. 언젠가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모든 인터넷 사이트를 맘편히 즐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그럼 이 사이트는 없어져야 하겠지만요 ^^)

http://ozs.kr

http://ozs.co.kr

※기능 설명

오즈의 풀브라우저와 웹뷰어를 통해 위 사이트를 접속하시면, 풀브라우저와 웹뷰어 사용자들이 OZ 즐겨찾기를 통해 가장 사이트 방문수를 기준으로 사이트를 정렬을 해 드립니다. 풀브라우저와 웹뷰어 이외의 브라우저를 통한 방문은 카운트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풀브라우저와 웹뷰어를 통한 방문이 많을수록 해당 사이트는 모바일 환경에 알맞은 컨탠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가정을 가지고 사이트를 제작하였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사이트 문의/응답란에 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ozs.kr 이라는 사이트를 풀브라우저와 웹뷰어의 첫화면으로 등록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openclose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