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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에 해당하는 글들

  1. 2008.05.26  아무도 읽지 않을 보고서 쓰기
  2. 2007.06.13  NASA의 가장 큰 비밀 (4)
  3. 2007.03.23  비자 인터뷰
  4. 2007.03.07  BK21 글로벌 인턴십 준비 과정
  5. 2006.11.07  NHN (3)

세상에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일 중 하나가 바로 "아무도 읽지 않을 보고서 쓰기"와 같은 일이다. 누구나 똑같이 구현할 수 밖에 없는 assignment의 알고리즘 부분이나, 귀찮아 하는게 뻔히 보이는 조교가 요구하는 assignment report의 Discussion 부분이나, Demo로 평가받는 학기 term project에 요식행위로 따라붙는 프로젝트 보고서나, 세미나 과목에서 출석을 대체하는 요약 보고서 등등.. 누구도 읽지 않을 게 뻔하지만, 누군가의 요구로 인해 장수를 채워야 하는, 비생산적인 보고서들.

학부 때는 착실하게 꼬박꼬박 내용을 채워갔었지만, 차츰 간이 커지던 대학원 시절. 정말 보고서에 애국가를 적어가면 어떻게 될까라는 강렬한 호기심이 생겼으나, 주변 랩 동기들의 만류로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었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BK global internship을 담당하던 분께서 전화가 왔다. 인턴 다녀 온 거 보고서를 안 냈는데 이번 달 말 까지 내야 한다고 한다. 어째 소식이 없길래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ㅜ.ㅜ; 우울하게 주말을 반납하고, 보고서를 쓰려고 마음까지는 먹었으나, 실천력 부재로 인해 아직까지 진행률 0% -_-; (어쩐다냐 에혀) 오 밤중에 아무도 읽어주지 않을 "연수 결과 보고서" 따위를 쓰려니, 예전의 호기심의 답에 대한 강렬한 욕구가 생기는구나.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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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  보고서, 인턴

일전에 적었듯이 NASA에서 Unescorted Badge를 받으려면 Name Check Procedure(NAC)라는 꽤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확히는 모르는데, FBI같은 곳에서 내 지문으로 범죄경력이나 뭐 그런 것들을 조회하는 모양이다. 나처럼 무난한 나라(KOREA)에서 온 학생들도 최소 4개월은 걸린다니, 이라크 학생들이 NASA를 한 번 방문하려면 최소 몇 년은 걸리지 않을까 -_-a

어쨌거나 NAC이 끝나는 동안 놀고 있을 수가 없으므로, 우선 Escorted Badge라는 것을 발급받아 연구소를 출입하고 있다. 배지에는 Escort Required라고 적혀 있는데, 출입문을 통과할 때는 물론, 건물 밖으로 나갈 때 마다 출입증이 있는 정직원이 나를 호위(?) 해 주어야만 한다.

그런데 웃기는 건 미국 시민권이 있을 경우, 그냥 International Visitor Office를 방문하여 간단한 절차만 마치면 Unescorted Badge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 밥 먹으러 가면서 스티브 아저씨한테 "This is unfair!" 라며 안되는 영어로 투덜댔더니 친절히 이유를 설명해주셨다.

"Becuase NASA has a big secrete!"
"What secrete? Can you let me know?"
"That is.. there in no secrete in NASA."

흠.. 이런 비밀스런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도 되려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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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인터뷰를 하러 다녀왔다. 내가 신청한 비자는 문화교류 비자로(J비자) 나처럼 정부나 기업체의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서 미국을 방문하는 학자, 과학자, 학생을 위한 비자이다.

처음에는 인턴쉽을 위해 취업비자(H비자)를 받아야 하는지 알고, Dov아저씨한테 취업청원서를 보내 달라고 해서 아저씨가 기겁했던 기억이 난다 ^^ NASA는 미국 정부 기관으로 그런걸 발급하기가 복잡하다나.. 뭐래나.. 하여간 다시 학술진흥재단에 문의해보니 가서 돈 받고 일하는게 아니므로 문화교류 비자를 신청하면 된다고 해서 그걸로 준비했다.

처음 미국 비자를 받았던 2005년에는 어학연수를 유학비자(F비자)였는데, 서류도 다 유학원에서 준비해줬고, 난 몸만 달랑가서 정말 싱겁운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난다.

"미국엔 왜 가냐?" "영어 공부요"
"학교는? "UCLA요"
"기간은?" "한 달입니다"

대략 저정도 수준의 질문에 30초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비자 종류가 달라서 그런지 영사님께서 꽤나 신중하게 물어보셨다.

"왜 가냐?" "Internship at NASA Ames Research Center"
"How long?" "6 Months"
"전에 미국에 간 적은?" "in 2005"
"기간은?" "1 month"
"서류 있냐?" "멀뚱;;"

이쯤부터 버벅거리자 통역관이 도와줬는데, 미국에 갔을 당시 여권이나 비자라던가, 혹은 증명할만한 서류가 있는지를 물었다. 난 단수여권이였는데, 새로운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전 여권을 반납해야 했기 때문에 당연히 당시 여권은 없었고, 여권에 붙어 있던 비자도 없었다.

그리고 미국 대사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J-1비자를 위한 구비서류 목록어디에도 그런 사항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준비를 안 해 갔고, 그래서 영사님이 좀 갸우뚱 거리셨다 =.=;

다행히 미국에서 날 초청한다는 DS-2019서류를 보고 어떻게 어떻게 넘어가긴 했는데, 혹시라도 비자가 거절될까바 조마조마했다.

에휴.. 차다리 처음부터 한국말로 대답했으면 부드럽게 넘어 갔을 수도 있는데, 괜히 영어로 대답했다가 내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영사님의 의심을 산 게 아닐까 한다. 다음부터는 그냥 조신하게 한국말로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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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인터뷰 :: 2007.03.23 23:28 Diary
사용자 삽입 이미지

BK21 글로벌 인터쉽에 운좋게 선정이 되어서 NASA Ames Research Center로 인턴을 가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앞으로 인턴쉽을 준비하게 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기록을 남깁니다. 편의상 존칭은 생략합니다.

2006년 11월 9일에 교수님의 메일을 통해서 공지를 보게 되었다.

메일 전체 보기


요약하자면, BK에서 돈을 지원해주니, 해외 유수 연구기관으로 인턴을 나가라는 것. 몇 가지 걸리는 사항이 있었는데, 인턴으로 가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기관과 협약(MOU)체결 또는 체결 준비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고, 학교 산하 연구기관은 지원 대상이 아니라는 것.

다음 날 교수님을 찾아뵙고, 인턴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교수님께서 흔쾌히 갈만한 곳을 알아봐 주시기로 하셨다.

운이 좋게도, NASA Ames Research Center에 계시던 Human Perception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신 Bernard D. Adelstein 박사님께서 나를 받아주시기로 하셨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인턴십 준비를 시작하였다.

그리고 11월 14일에 온 추가 공지 메일에서 해당 기관과 소속 대학 사이에 MOU가 체결되어 있지 않아도, 연수생을 파견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한결 준비하기가 수월해졌다.

추가공지보기



2006년 11월 말쯤에는 KT 관련 프로젝트를 마무리 한다고 정말 바빴는데, 그래서 신청서도 마감 당일 새벽에 간신히 완성을 해서 교수님께 확인을 받고, 당일 서울로 택배를 보내서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원래 신청서가 학교의 산합협력단을 경유해서 가야 하는데, 내가 신청서를 너무 늦게 제출하는 바람에 학교의 미래정보기술사업단 류민정님께서도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D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신청서 양식을 첨부한다. 어차피 양식은 크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글로벌 인턴쉽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2006년 양식으로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된다.


참고 : BK21 홈페이지
         BK21 글로벌 인턴십 시행계획에 대한 예비공고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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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먹으면서 오다가..
은주쌤이 보낸 메일을 핸드폰으로 확인하다가, 내가 말했다.

"목요일날 NHN 온다는데?"

그때 재영이형의 충격적인 발언 -0-
"NHN이 어디야? -.-? 방송국이야?"

"아니 세상에, 그래도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국내에서 제일 잘나가는 인터넷 기업을 모르다니 -0-"

이러면서 나랑 인욱이랑 재영이 형을 막 갈구고 있는데, 이의 등장.

"거기 일본 방송국 맞는데;;"

그러나 우리의 인욱, 지지 않고,

"바부야, 그건 NHK잖아."

"있어, 가끔 애니메이션 보면 나오는데!"

과연 누구 말이 맞을 것인가! 두둥~

뭐 어쨌거나, NHN에서 목요일에 인턴실습 채용하러 온다고 한다.
혹시 병특은 안되겠니 -0-

2007년 상반기 NHN 신입 개발자 채용 및 인턴 실습 안내

1)       : 119() 17:00~17:30

2)       : 컴퓨터공학부 세미나실 101

3)     신입사원 지원자격 : 2007 2월 졸업 예정자

4)     인턴실습 지원자격 : 학부 3학년 재학중인자 중 학점(평균 B학점 이상인자)

5)     지원부문 : 검색개발, 웹개발, 응용프로그램개발, 기술개발연구, 시스템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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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 2006.11.07 12:58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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