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에 이은 두 번 째 출근에서 느낀 소소한 생각들. pros. 검색회사답게 사내 위키, 게시판, 직원들, 사내 문서들 검색이 정말 잘 되어 있다. 왠만한건 검색해서 다 나옴 주변에 능력있는 개발자들이 많다. 무늬만 엔지니어인 통신회사 직원들 보다 개인적으로는 훨 만족스럽다. 남아도는 책들. Java, C/C++, 유닉스, 개발방법론.. CS 관련해서 정말 좋은 책들이 여기 저기 굴러다닌다. 이걸 공부하려면 어떤 책이 좋냐고 물었을 때 바로 답이 나오는 이 환경이 너무 좋다. 사무실이 조용하다. 대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 다들 코딩에 집중한다. Project Management 한답시고 전화기만 붙잡고 있는 회사보다는 집중하기에 더 좋은 환경이다. 10시 출근 / 7시 퇴근. 8시에 일어나도 아침..
새로운 회사로 첫 출근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 pros.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줄 서서 탄다. 예전 회사는 일단 gate를 통과해서 와글와글 하다가 복불복으로 탔는데..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개념이 있어. 게시판에 공지를 올릴 때 그림을 png로 떠서 올린다. 최소한 전체 공지 게시판에 문서를 bmp나 jpg로 캡쳐해서 올리지는 않는다. 스터디 지원. 스터디를 계획해서 올리면 인당 5만원 한도에서 도서 구매비를 지원해 준다! 허먼 머시기 의자. 100만원이 넘는 의자라는데, 허리가 편한지는 모르겠고, 확실히 엉덩이는 좀 편하구나. 내 엉덩이 호강하네 ㅋㅋ cons. 연봉에 식비 10만원이 포함되어 있단다 T_T 이럴수가.. 이럼 내가 생각하는 연봉에서 -120만원이 되는 효과가.. 일년 휴가는 연차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