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버스를 오래 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음악을 업데이트 했다. 그래서 추천곡 몇 곡~ 정용화 –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반말송) CNBLUE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이 노래는 정말 좋다. 평소에 우결을 열심히 시청했던 사람들은 가사 내용이 더 와 닿을 듯 ^^ GD&TOP – Oh Yeah, 집에 가지마 마찬가지로.. 빅뱅 음악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두 노래는 착착 감겨~ 허각 – 행복한 나를 각사마 ㅜ.ㅜ 에코의 원곡도 좋지만, 허각 버전도 감동 ㅠ.ㅠ 먼데이키즈 –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마찬가지로 GOD의 원곡을 좋아한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 나비 – 잘 된 일이야 이 분은 대체 누구신가.. 샘플 음원을 듣는데, 노래 실력에 반해 버렸음. 다들 음악 라이..
오늘 장례식장에 갔다 온 관계로 너무 피곤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진지한 표정을 지속해야 하는 건 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인듯. 지난 번 1박2일 방송에서 들었던 노래를 한 곡 추천할까 한다. 1박2일 멤버인 김C가 속해있는 뜨거운 감자의 신곡 “고백” 이라는 곡이다. 오랜만에 귀를 즐겁게 하는 곡! ㅎㅎ 그 동안 뜨거운 감자는 철저한 무명이었는데, 이 정도 곡이면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할 것 같다.
#1. 어제부터 헬스장을 다니고 있다. 이번 달 목표가 체스트프레스 20kg 3세트씩 하는 거랑, 4km를 뛰는건데.. 체스트프레스는 할만한데, 뛰는거는 헥헥. 누가 보면 30 km 정도는 뛴 줄 알겠지만, 사실 3km 간신히 뛰고 내려왔다. 이놈의 저질 체력.. =.= 올해까지 10 km 뛰는게 목표인데 가능할까? #2. 회사에서 떨어진 첫 업무는 내가 하게 될 업무에 관련된 논문을 하나 읽고 발표하는 것. 잘 모르는 분야라 열심히 읽고 있긴한데, 역시 논문만 읽는 건 너무 졸리다. 그래서 오늘 잠깐 잠깐 짬을 내어 다른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간단한 모듈을 만들었다. 역시 내가 “직접” 뭔가를 만드는게 더 재밌고, 보람있다. 어여 이 분야도 좀 빠삭해져서 구현하는 레벨로 가야지. #3. 우리 회사에는 ..
음악은 정말 가끔 마약같은 작용을 하는 것 같다. 맘에 드는 노래를 듣다보면, 갑자기 센티멘탈해지거나, 기분이 좋아져서, 혼자 몽상적 판타지를 거닐다가 음악이 끊기면 딱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이거 나만 이런 건 아니겠지? 최근 찾은 추천곡 두 곡. 프리스타일 Joe Hisaishi
아.. 오늘 쓰고 싶은 얘기가 좀 많은데.. 까먹기 전에 얼른 적어 놓자. #1. 오늘 서울대 입구역에서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서 정말 열심히 수다를 떨었다. 얘기를 하다보니, 친구인지 후배인지도 헷갈릴 정도? 인성(!) 면접에서 CTO님께서 화이트보드에 코드를 쓰시고, “이거 결과가 어떻게 될 것같아?” 라고 얘기해 줬을 때, 같이 어이 없어 해주고, Siggraph에 올라온 paper list를 보고,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공감해주고, 어느 분야로 어떻게 취업해야 할까라는 고민에 같이 걱정해 주고.. 그래. background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이게 즐겁다. #2. 추천곡 한 곡 적어놓자. 며칠 전에 라디오스타를 보다가 건진 곡인데, 명곡이다. 명곡. 요즘 ipod에서 이 노래만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