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4 크리스마스 이브! 그러나 여친은 친구들과 놀러 가고 홀로 남았음. 12/25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면서 Modern Family 미드 감상. 밖은 너무 춥고, 딱히 어디 갈 곳도 없고 해서 방콕을 택했는데, 이 미드 덕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아기자기한 가족 이야기에 웃음이 끊이지가 않았음 ㅎㅎ 아직 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강추!! 12/26 여자친구와 컬투 크리스말쇼 공연을 보러 갔음. 25일은 괜히 표만 비싸고, 좋은 자리도 없어서 일부러 26일로 예매했는데, 다음엔 그냥 25일로 해야겠다. 너무 분위기가 안나.. ㅎㅎ 간략히 평을 적자면, 이건 콘서트라기 보다는 토크 콘서트 노래는 정말 다 합쳐서 10곡은 했으려나? 노래 보다 중간 중간 멘트와 콩트가 더 많았던.. 무릎팍도사의 ..
지난 주 내내 refresh 휴가 쓰고 늦게 일어난 덕분에, 오늘 일주일만의 출근에 좀 후유증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기상부터 무리가 –.;; 평소에 6시쯤에 일어나야 씻고 7시 10분에 통근을 타는데 무리가 없는데, 오늘은 일어나보니 무려 6시 40분;;; 잠시 고민했다가 10분만에 씻고 (그래도 면도하고, 머리 감고, 샤워까지!!) 뛰쳐 나와서 모범 택시타고 무사히 통근에 안착. 회사에 지각 안하고 올 수 있었다. 돈도 많이 쓰고 열심히 놀았던 지난 주를 되돌려보면.. 12/22 화요일 영화 아바타 봤다. 3D로 보면 더 멋지다던데, 우린 표가 없어서 2D로 감상했다. 그래도 정말 멋지던데. 3시간이라는 running time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 12/24 목요일 정신없었던 크리스마스 이브.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