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대출 연장의 시즌이 돌아왔다. 2년 동안 그래도 꽤 많이 갚았는데, 그래도 아직 빚쟁이 신세. 전세금 때문에 신용 대출로 5천만 원을 빌렸었고, 지금은 약 3천만 원 정도가 남아 있다. 이것저것 계산해 보고, 내 경우에는 일반 대출로 빌리는 것 보다는, 돈 생기면 바로 바로 갚을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빌렸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잘한 결정인 것 같다. 마이너스 통장이 일반 대출 보다 금리가 약 1% 정도(하나은행 기준)가 비싼데, 이런 저런 금리 감면을 받으면 대출 이자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다. 급여 이체 : 회사로부터 직접 이체되는 경우 아파트관리비이체 : 단, 아파트 관리비 계좌가 하나은행 계좌여야 함. 일반 원룸이나 오피스텔에서는 안될수도 있음 자동이체 : 월 3건 이상 ..
예전에 블로그에도 적었었는데,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은행에서 신용 대출을 받았었다. http://xlos.tistory.com/entry/하나은행에서-신용대출을-받다 당시 대출 금리가 CD금리 + 1.9%로 결정되어 7.61%가 적용되었다. 대출 금리는 3개월 마다 한 번씩 변동되는데, 08년 11월 당시에 CD 금리가 미친듯이 -_- 상승한 관계로 대출이자로 8%대로 뛰었었다. 눈물을 머금고 이자를 갚은지 어언 3개월. MB님께서 말어먹은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돈을 풀고, CD 금리가 낮아지자, 덩달아 나의 대출 금리도 엄청나게 떨어졌다. 09년 2월 7일 CD 금리는 3.13% 이고 나의 대출 금리는 무려 5.06%로 떨어졌다. 신용대출로 담보 없이, 금리가 5% 대라니. 와우~~..
회사가 상암으로 이사를 가면서, 나도 이사를 가게 됐다. 전세 6천짜리 풀옵션 오피스텔을 구했는데, 이걸 월세로 내면 보증금 1천만원 + 월세 50만원이 된다. 이자로 환산하면, 50만원 * 12 / 5천만원 = 연이율이 무려 12% -_-;; 아무리 생각해도 전세가 나을 것 같아서 5천만원을 은행에서 대출 받았다. 궁금했던 것은 대출 금리. 몸 말고는 담보가 될만한 것이 없기에, 신용대출을 받았는데, 다행히 하나은행에서 조회를 해 보니,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중간 중간에 계속 갚아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마이너스 통장으로 빌렸다. 마이너스 통장의 경우, 일반 대출보다 금리가 약 0.5% 높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나의 최종 대출 금리는 CD금리 + 1.9% 로 결정이 났다. 원래는 더 ..
회사에서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임직원 패밀리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신한카드가 LG카드를 먹은 관계로, 신한카드에서 첫 카드를 발급을 받았다. 그런데 크레딧뱅크에서 날아온 문자 한통. [크레딧뱅크] 이채 현님의 신용정보 에 변동발생. 상 세내역확인 -> 통 화버튼(ARS무료) 1566-3793 확인해보니 신용카드 발급시에 있었던 신용조회가 문제가 되어 신용등급이 무려 두 단계나 떨어졌던 것 -_-;; 뭐 딱히 대출을 받을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신용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인터넷 웹서핑을 좀 더 해 본 결과. 1) 단기간에 신용카드 발급을 위한 신용조회가 많은 경우, 돌려막기가 의심되어 신용등급이 떨어짐 2) 체크카드는 신용등급 회복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