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에서 전세로 잘 살고 있는데, 언제부터인가 요리(라고 해 봐야 라면을 끓이는 정도지만)를 하기 위해 열을 가하면, 렌지후드 팬에 들러 붙어 있는 찌든 기름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서 몇 달 동안 아예 요리를 안 하거나, 환풍기를 끄고 살다가, 지난 주에는 방법을 좀 찾아보기로 했다. 1. 일단 분당 엘지에클라트 1차 오피스텔에 설치된 렌지 후드 모델은 하츠 PBH-160 이라는 모델이다. 하츠 고객센터 (1644-0806)에 문의를 해 보니, 유상 AS (출장비 1.5만원 별도)는 가능하지만, 이런 경우는 AS 진행보다는 내부 세척이 필요할 듯 한데, 하츠에서는 내부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2.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렌지후드를 아예 분해해서 내부 세척을 진행하는데 들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