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휴가를 내고 갈까 하다가, 팀장님께서 배려해주신 덕에 땡땡이 치고 (^^) 다녀왔다. 다섯 개 세션을 들었는데, 세 개는 남는 게 많았고, 한 개는 그냥 그랬고, 하나는 별로였다. 자세한 이야기는 데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아쉬웠던 점 몇 가지. 1. 무의미했던 사전 접수 나는 꽤 일찍 사전 접수를 했음에도, 팜플렛과 선물 식권 등을 받을 수 없었다. 분명히 사전 공지에는 10시 30분부터 접수를 시작하는 것처럼 나와 있었는데, 10시 40분에 도착했을 땐 이미 팜플렛은 물론이고, 식권까지 동난 상태였다. 거기다 사람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세션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에 앉기는커녕 가운데 복도에 앉으면 그나마 다행이요, 벽에 딱 붙어서 본 세션도 있었다. 이 정도면 도대체 사전 공지는 왜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