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썅-_- 또 떨어졌다. 이럴 때 쓰는 말이던가. 이뭐병 -_-; 뭐 지난 번처럼 중앙선 위반-_-이나 내 앞에 여자애처럼 Lane violation이나, 뭐 그럴듯한 탈락 이유를 대란 말이다. Critical Driving Error로 탈락했다면서 이유라고 체크한게, Intervention by examiner (시험관에 의한 중재). 이게 말이되니. 아 진짜 성질나네;; 다음 번에 또 떨어지면 필기부터 다시 봐야하는데. 그냥 국제운전면허로 버틸까?
#1. 어제 한국식당에 가서 곰탕을 먹었는데, 밥을 먹다 돌을 씹어서 왼쪽 위 어금니가 조금 부러졌다. T.T 집에 돌아와서 무려 AMD에서 일하는 변호사인 룸메이트에게 "이거 내 돈으로 고쳐야 돼? 식당이 잘못한거잖아!!" 라고 하소연을 했더니, "Can you prove that?" 이라고 묻는다. 생각해보니 증명할 방법이 없구나. 흑흑.. 먹다 뱉은거라도 들고 올 껄 그랬나..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식당에 전화를 해 보니 자기들이 보험이 있기 때문에 보상해 줄 수 있다고 한다. 다행스런 마음으로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한인치과로 직행. 원래는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80~90 charge를 하지만,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무료로 해주셨다. 원래 그 부분이 잘 깨지는 치아라고 한다. 아직 씹는..
6/30 토요일 드디어 Steve 아저씨네 집으로 이사를 하다! 차가 있으니 과연 편하구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미뤄뒀던 빨래를 몽땅 해 치우고, 짐을 싸서 이사를 왔다. 이곳이 바로 앞으로 5개월 동안 머물 우리 집~~ 너무 좋아~ ※팬레터 보내실 곳 Chaehyun Lee 765 N Fair Oaks Ave. #3, Sunnyvale, CA 94085 그리고 월세 $550와 보증금 $550을 찾기 위해 근처 씨티뱅크 지점을 방문했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를 냈다. 운전이 너무 쉽다고 자신만만해 하다가, 사고가 나니 정신이 번쩍 났다. 주차된 상태에서 차를 빼다가, 뒤도 안보고 아무 생각없이 후진 한 것이 문제였다. 벽이랑 박았으면 좋으련만, 하필이면 Honda Accord를 -_-; 그나마 다행인건 차주..
6/25 월요일 방을 구하러 동분서주하다. http://sfbay.craigslist.org/roo/ 에서 rent $600 미만 방 주인에게 모두 메일을 보냈는데, 답장이 하나도 안 와서 좌절 orz 그래서 전략을 수정했다. 11월 30일에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고, I will go back to Korea about 5 or 6 month later (possible to expand) 거기다가 postech.ac.kr 메일 계정 대신에 gmail.com 계정을 써서 불안함을 없애고, I'm open minded 어쩌고 저쩌고, 몇 년동안 roomate랑 같이 살았으니 걱정 말라고도 적어두고, I'm ready to learn American culture 라는 아부성 발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