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개천절

#1. 지난번 싱가폴 출장을 갔을 때 우연히 먹어본 야쿤 토스트! 그때 너무 감명을 받아서 야쿤 잼을 사 왔는데, 오늘 휴일을 맞아 집에서 야쿤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그러나 역시 집에서는 그 특유의 맛이 안 난다.. 뭐가 문제였을까.. 역시 전문점에서 돈 내고 먹는 게 나을 것 같아, 검색을 해 보니 서울에서는 매장이 없는 것 같다. 이거 정말 맛있는데 한국에선 장사가 잘 안됐던 걸까?

#2. 휴일을 맞아 영화 암수살인을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라고 하는데, 큰 임팩트나 반전은 없었지만, 소소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낸 영화였다. 특히나 주인공들의 연기는 칭찬할 만하다. ㅎㅎ 보통 영화를 보고 오고, 위키를 찾아보며 소소한 뒷이야기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아직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은 한국영화라 그런가 정보가 얼마 없어 아쉬웠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 기사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53737 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보자.

#3. 매월 꾸준히 하는 것 중 하나가 월 자산을 정리하는 것. 수익형 부동산, 코인, 주식, 해외 주식, CMA, P2P 등 돈이 잡다하게 분산되어 들어가 있다 보니, 매달 기록을 취합해서 한 달 동안 이런저런 투자 수익 + 근로 수익 + 임대 수익 등등해서 최종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를 체크한다. 그런데 이번 달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었건만, 전체 자산은 - 가 났다. 코인이랑 주식이 계속 떨어져서.. T_T 코인이야 요즘 반쯤 포기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주식은 도대체 왜 떨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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