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버스를 오래 탈 일이 있어서 오랜만에 음악을 업데이트 했다. 그래서 추천곡 몇 곡~ 정용화 –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반말송) CNBLUE는 별 관심이 없었지만, 이 노래는 정말 좋다. 평소에 우결을 열심히 시청했던 사람들은 가사 내용이 더 와 닿을 듯 ^^ GD&TOP – Oh Yeah, 집에 가지마 마찬가지로.. 빅뱅 음악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 두 노래는 착착 감겨~ 허각 – 행복한 나를 각사마 ㅜ.ㅜ 에코의 원곡도 좋지만, 허각 버전도 감동 ㅠ.ㅠ 먼데이키즈 –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마찬가지로 GOD의 원곡을 좋아한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 나비 – 잘 된 일이야 이 분은 대체 누구신가.. 샘플 음원을 듣는데, 노래 실력에 반해 버렸음. 다들 음악 라이..
#1. 강승윤의 ★★★★★ 요즘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가 있는데, 바로 강승윤의 라는 노래이다. 원곡이 윤종신의 노래라는데 원곡도 정말 좋다 :) 가수 윤종신님 이미지랑 너무 안 어울려서 깜놀 ㅎㅎ 원래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이 노래는 정말 인정할 수 밖에 없음! #2. 미드 The Good Wife ★★★★★ Boston Legal, Damages에 이어 세 번째로 보게 된 법정 드라마. 제목만 보고 뭔가 가족적인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물론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가긴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매 에피소드마다 주인공 변호사가 번뜩이는 (그러면서도 앞뒤가 딱 맞아떨어지는!) 아이디어로 사건을 해결하는 그 모습에 팬이 되었다. 그리고 전 에피소드를 아우르는 큰 스..
연극 쉬어매드니스의 한 장면. 출처 일요일에 요즘 우울해하는 여친을 위해서 연극을 보고 왔다. 인터파크 랭킹에 있던 연극 중에서 심각함 보다는 웃음을 주며, 관람평이 괜찮은 작품을 골랐는데, 이미 관람한 뉴보잉보잉과, 라이어를 제외하고 나니, 쉬어매드니스라는 작품이 남았다. 코믹추리극이라는 독특한 장르가 흥미로워 보여서 얼른 표를 예매했다. 총 러닝타임이 두 시간 정도 되었는데, 초반 한 시간은 솔직히 재미가 없다. 간간히 유머가 들어가기는 하지만, 차후에 벌어질 추리 시간을 위해 이것저것 복선을 깔고, 사건을 전개하느라 정신이 없다. 솔직히 코믹극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한 편의 사건이 전개되는 걸 지켜 보는 느낌이랄까? 한바탕 웃으려고 왔는데, 이건 뭐야 라고 투덜거릴 즈음에 사건의 전개가 끝나고, ..
평점을 매기라면 별 세 개 정도? 시간 때울 때 볼만한 영화지만, 추천은 안 한다. 여자친구와 주말에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요즘 박스 오피스 1위이면서 추천평이 좋길래 봤는데, 역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일까. 역시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치고 만족하는 경우를 못 봤다. –ㅅ- 소설이나 만화의 방대한 스토리를 영화의 짧은 러닝 타임에 우겨 넣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한계인가 보다. 그래도 이번에는 원작 만화도 안 봤겠다, 강우석 감독에, 러닝 타임이 무려 2시간 40분이길래 혹시~ 하는 마음에 봤었지만.. 역시나.. 일단 캐릭터들의 행동에 공감이 안 된다. 얘는 왜 여기서 이런 행동을 하고, 쟤는 왜 또 저러는지. 영화는 시종 일관 마을에 관한 큰 비밀이 있고, 이 비밀만 밝혀지면, 다 설명..
아.. 어제 심심한 마음에 받아 본 Damages 시즌3 덕분에 잠을 완전히 설쳤다. Damages 시즌 1, 2에 정말 감동 먹었었는데, 시즌 3도 명불허전. Damages라는 이름과 드라마 내용은 그다지 매칭이 되지는 않는다. (아니면 뭔가 심오한 내용을 나만 모르는 건가..?) 로펌에 갓 입사한 초보 변호사가, 로펌의 named partner와 벌이는 두뇌 싸움을 그리는 이 드라마는, “시간 반전”이라는 상당한 독특한 구성을 취한다. (시간 반전이라는 말이 실제로 있는지는 잘 모름-.-) 또 다른 법률드라마인 Boston Legal (이것도 정말 추천함^^) 과는 다르게, 한 회 한 회가 독립적인 옴니버스 식 구성이 아니고, 전체 스토리가 이어진다. 한 에피소드에서 현재 시점의 이야기와 결론 시점에..
오늘 운동을 하고 돌아오는데, 멸치국수 집이 있길래, 한 번 먹어봤다. 가격도 5천원으로 저렴한데다, 정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안타깝게도 생긴지가 얼마 안되어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서는 안 나온다. 멀리 있는 사람이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집은 아닌 거 같고(^^), 정자동이나 미금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 중에 국수가 땡기면 가 볼만한 곳! 위치는 미금역에서 북쪽으로 두산위브 아파트 109동을 찾아가면 된다. 109동 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음
오늘 장례식장에 갔다 온 관계로 너무 피곤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진지한 표정을 지속해야 하는 건 나에게 정말 어려운 일인듯. 지난 번 1박2일 방송에서 들었던 노래를 한 곡 추천할까 한다. 1박2일 멤버인 김C가 속해있는 뜨거운 감자의 신곡 “고백” 이라는 곡이다. 오랜만에 귀를 즐겁게 하는 곡! ㅎㅎ 그 동안 뜨거운 감자는 철저한 무명이었는데, 이 정도 곡이면 대중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할 것 같다.
네이버의 뉴스캐스트 덕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는 언론사. 며칠 전부터 언론사 사이트에서 이상한 광고가 뜨기 시작했는데, 노출 방식이 정말 최악이다. 출처 : 문화 일보 기사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427010304433280020 광고 안내를 클릭해보면, 우리나라 온라인 광고 대행사 1위 업체인 오버추어의 광고임을 알 수 있다. 사용자가 뉴스나 커뮤니티에서 글을 볼 때, 그 글과 관련된 광고를 노출시켜 준다는 컨셉인데, 사실 몇 년 전부터 구글이 떼돈을 벌고 있는 애드센스와 같은 컨셉이다. 문제는, 이 광고가 사용자를 방해한다는 점이다. 뉴스, 특히나 텍스트로 이루어진 신문 기사를 볼 때의 사용자 경험을 생각해 보면, 일단 한 화면에 표시되는 ..
한 달 전쯤에 다림질을 좀 편하게 하고자, 스팀 다리미를 구매했다. 사 놓고 바빠서 못 쓰다가, 지난 달에 한 번 써 보고, 오늘 두 번째 써 보고 리뷰를 올린다. 모델은 HI-3020R 제일 보급형 모델이고 에누리 최저가 7만 5천원 정도다. http://www.enuri.com/view/Detailmulti.jsp?modelno=1064694&cate=050702 요건 인증샷 시간 : 셔츠 세벌 다리는데 2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아직 내가 스팀 다리미에 익숙하지 못한 것도 있겠지만, 일반 다리미보다 전체적인 시간이 단축되는 거 같지는 않다. 성능(?) : 셔츠가 펴지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일반 다리미보다 디테일함이 떨어지는 듯 하다. 특히 셔츠의 카라 부분은 어찌 다려야 할지 감이 안온다 T.T ..
얼마 전에 이마트몰에서 고구마 한 박스를 사면, 직화냄비를 덤으로 주는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때 그 이벤트를 간발의 차로 놓치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번에 우연찮게 지마켓에서 아주 저렴한 (^^) 직화냄비를 찾게 되었다. 그 전에는 항상 고구마를 살짝 물로 씻고, 종이로 싼 다음,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는데 (요렇게 먹어도 맛있음) 직화냄비는 정말 T.T 감동 그 자체다 ㅎㅎ 그냥 고구마를 넣고, 20분 정도 가스레인지 위에 두면, 예전에 동네에서 사 먹던 군고구마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다. 대박대박 장점) 저렴한 가격. 그냥 고구마를 넣어도 맛있는 군고구마로 환골탈퇴 단점) 온 방에 진동하는 군고구마 냄새, 가스렌지 전체로 퍼지는 열기 http://gen.gmarket.co.kr/challen..
아.. 어딘가에 음악 추천 카테고리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난다. 며칠 전 부터 내 머릿속을 맴돌던 노래 한 구절.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흥얼거릴수록 계속 흐뭇해진다. :-) 그래서 추천! 찾아봤더니 노래 제목이 Brovo my life 라는군. (사실 Bravo your life로 한참 찾았음) (역시 네이버짱) 봄여름가을겨울, 2002년 7번째 앨범. Bravo, my life!
모니터를 구입하고 난 뒤, 노트북 키보드를 쓸 수가 없어서 (노트북 화면이 모니터를 가려 ㅜ.ㅜ) 키보드를 구입하려고 마음을 먹었다. 이왕 사는거, 예전부터 한 번 쯤 써 보고 기계식 키보드를 지르기로 하고, 웹서핑을 시작했다. 기계식키보드란, 자판 하나 하나에 스프링 비슷한 게 달려서, 키를 누를 때 마다 튀어나오는 독특한 반동 (보통은 키감으로 표현을 한다)을 가지는 키보드를 말한다. 흔히 말하는 장점으로, 타자를 많이 칠 때 손이 덜 피곤하고, 오타가 적어지며, 타자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한 달 정도 경험 해 보니, 확실히 기존 멤브레인 키보드 보다 타자 속도가 빨라진 것 같고, 경쾌한 키감 덕분에 손의 피로도도 덜 한 것 같다. 기계식 키보드의 영원한 단점인 "따각따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