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딱 맞다.

사람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세상을 바라본다.

  • 신입생이 물리과 대학원 과목을 듣고 A+를 받은 것.
  • 신입생이 입학하자마자 과목 pass 시험을 통해, 수업도 안 듣고 3학점 짜리 세 과목을 A+를 받고, 그 학점만큼 전공 과목을 들은 것 (결과적으로 이 학생은 입학 학기에 어마어마한 학점을 수강한 것으로 기록에 남는다)
  • 20살 약관의 나이로 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 해 버린 것.

어느 찌질한 공대 얘기가 아니라, 우리나라 최고의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내 친구들 이야기이다. 이 친구들이 졸업하고 진로를 바꿔, 연예인이 되어 학력 의혹이 일어 난다면, “도저히 자신들의 상식에 맞지 않는다며”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 사사건건 시비를 걸겠지?

이 사람들아. 딴 건 모르겠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요” 는 근거에서 빼라. 세상은 넓고, 당신들이 상상할 수 없는 outlier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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