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요즘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 이제 테니스의 왕자!! 까지는 아니고, 드디어 기계님이 공을 던지면 80% 정도는 안정적으로 넘기는 듯 ㅎㅎ 그런데 언제쯤 랠리 해 보려나.

#2. 회사 보안 정책 상, 3개월 (6개월이던가?) 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는데, 이 비밀번호가 은근히 연동되는 곳이 많아서, 한 번 바꾸려면 어마어마하게 귀찮은 작업이 동반된다.

사내 무선랜 접속을 위한 아이폰 설정 변경, 노트북 설정 변경, 이메일 비밀번호 변경에 따른 아웃룩 설정 변경, 사내 사이트 접속을 위해 설정 해 둔 자동 접속 설정 변경 등등.. 게다가, 최근에 사용한 비밀번호 세 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걸 생각해 내야 한다.

처음에는 성실하게 회사 보안 정책을 따라줬으나, 결국 최근에 비밀번호 변경 시즌이 되면 그냥 비번을 네 번 바꿔서 다시 예전 비번으로 돌아가 버린다. 물론 보안상 이렇게 하면 안 되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안..돼.. 그리고 삼 개월에 한 번씩 전 직원들이 삽질하는거에 비해서 보안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도 의문이라..

#3. 평가시즌이 끝나고, 이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학교에서와는 다르게 회사에서는 크게 평가에 신경을 쓰고 살지는 않는데, 이번 평가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점이 많다. ㅋㅋ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따로 써야지. 이제 잘 시간이야.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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