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났다.

간단히 결과부터 말하면, 생명은 조졌고 -_-;

플밍은 그럭저럭.. 잘 친거 같다.

뭐 약간 바보같은 실수를 한거 같긴 하지만 ㅡ_ㅡa

우리 하늘같은 마음을 가지신 조교님께서 점수를 많이 깍으시진 않겠쥐 ㅠ_ㅠ

오늘같이 시험이 끝난 날은 가뿐하게 애들과 술과 함께 죽어 주려고 했건만;;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하는 일이 생긴 관계로 ㅡ_ㅡa

적당히 마시고 들어왔다.

그래도 난 많이 마신거 같다.

요 머칠간 알콜 섭취가 부족한 관계로;;

흠..

첨에 멤버랑 나랑, 형민이랑, 태호랑, 정우랑, 현정이 정도였는데,

어떻게 연락이 됐는지..

조기 애들이 꽤 많이 모여버렸다.

뭐,, 그 중엔 나랑 사이가 꽤나 안 좋은 -_- 녀석도 왔던 관계로 분위기가 좀 스윽-_- 가라앉은 면인 있긴 하지만,

나의 자리 이동으로, 그나마;;

흐음;;
(솔직히 그 녀석과 그렇게 된건 내 잘못 만은 아니다 -0-)

어쨌건,

오늘 모임으로,

짱지(타조, 장지연), 박경림(화륜.. ㅎㅎ), 뜸(음음... 지훈이였나.. 이름이.. 잘 -_-)이랑 그리고 14분반의 얼굴만 알던 혜성이와도 알게 됐다.

역시 얼굴 익히기에는 술자리가 짱이다 -_-v

통집에서 적당히 마신뒤에;;
(근데 난 좀 마니 마셨다. -_- 시장 가는길에 스텝이 꼬였지.. ㅡ_ㅡ~)

노래방으로 2차를 갔다.

레몬소주와 체리소주의 영향으로 꽤나 취한 나하고 뜸이;;

열심히 달려서 초반위 분위기를 좀 뜨웠지만..

내일 무슨 일을 해야 되는지를.. 생각하며;;

모두들 약간은 침울해졌다.

친구의 부친상..

기분이 별로다.

내가 예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기에..

기분을 좀 알거 같기도 하다.

나야.. 어릴 적에 겪은 일이니..

그저, 빨리 끝았으면.. 했었지만,

지금 그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할까?

솔직히 인사 오는 사람도 디따 귀찮았었는데 -_-;;

흠흠..

내일가서 무슨 말을 해준담..

쩝..

괜히 또.. 기분이.. -_-a

에구,

잘 버텼음 좋겠다.


그나 저나 나도 내일 일어 나야 되는데.. 에구,, 빨리 자야겠다.

그 동안 못잔 잠 오늘 다 잘랬더니.. ~_~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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