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토요일 아침에 부지런히 일어나서 집 근처에서도 물리치료를 받아볼까 하는 마음에 동네 정형외과를 찾았다. 그런데 이 병원 선생님은 기존 회사 근처 병원 선생님과는 다르게 이것저것 막 시켜보시더니, 친절히 골프 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본인도 여기저기 아프면서 친다고 위로를 해주셨다. (아프면 안 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도 뭔가 결론은 같은데 훨씬 설득력이 있었다. -.-;; 하여간, 놔두면 만성이 될 수 있으니, 약도 먹고, 물리치료도 받고, 손목보호대도 하나 받아왔는데, 이걸 주말 내내 하고 있었더니,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다. 얼른 회복해서 목요일에 라운딩 가야 한다..!
#2. 토요일 아침에 또 부지런을 떨어서, 근처 내과에 가서 역류성 식도염 약을 받아왔다. 일주일 전에 약 받아서 먹으니 좀 낫는가 싶었는데, 전날 위스키를 몇 잔 마셨더니 또 증상이 도져서 -_-; 생각해보니 일주일 전에 의사 선생님이 약을 주시면서 커피랑, 술이랑 담배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 같기도 하다. 이번에 약 먹는 일주일 동안은 최대한 금주를 해봐야겠다. 아, 그런데 다음 주 일정을 보니 술 먹을 것 같은 저녁 약속이 세 개나 있네.
#3. 지인의 추천으로 주말 동안에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을 몇 개 봤다. 진격의 거인이랑 귀멸의 칼날이 인생 애니메이션이라고 어마어마하게 추천을 하시길래, 일단 보고 있긴 한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너무 빠지면 곤란하니 하루에 한 편씩만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