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정만원 사장님께서 언론을 통해 “고객이 원한다면, 아이폰4를 출시할 수도 있다”며 계속 언론 플레이를 펼치는데, 정말 가능한 시나리오일까? 1. 삼성과의 관계 KT에서 아이폰3G와 3GS를 출시하자, 위기를 느낀 SKT는 삼성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 삼성의 이재용 부사장이 SKT에 아이폰을 도입을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루머는 둘째치고, 이석채 KT 회장이 불만을 토로할 정도로 삼성은 SKT를, SKT는 삼성을 밀어줬다. 만약 SKT에서 아이폰을 출시한다면 삼성이 지금처럼 전략폰 (옴니아1, 2, 갤럭시A, S 등등) 들을 SKT에만 우선 공급해 줄 수 있을까? 2. AS 문제 SKT에서 틈만 나면 물고 늘어지는 것이, 애플의 AS 정책이다. 알다시피 국내에서 판매된 아이폰의 경우, 간단한 고..
바쁜 와중에서도 금요일에 시간을 내어 월드IT쇼에 갔다 왔다. 마침 SKT 전시관을 흥미롭게 둘러보고 있었는데, business 관에서 명함을 주고, 방명록을 남기면 SK 카라 폼 클렌징을 준다는 것이 아닌가! 역시 돈많은 SKT! ㅋㅋ 그래서 나도 당당하게 명함주고,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하나 받아왔다. ㅎㅎ 나중에 과장님께 자랑을 했더니, 제발 그런 짓좀 하지 말라고.. ㅜ.ㅜ/~ 다시 와서 생각해보니 좀 부끄러운 짓이긴 하다 ㅎㅎ 다음부턴 자제해야지
사실 SKT는 붙어도 못 가는 상황이었다. 난 내년 8월에 졸업 예정이고,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는 내년 2월 졸업생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병특은 2월 졸업생만 된다고 못 받아 놓은 상황이었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경험삼아, 지원해 본 것이었는데, 필기에서 떨어질줄이야 -_ㅜ G-telp를 망친건지, 아니면 인적성 검사 점수가 안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위기감을 느끼고, 앞으로는 좀 더 정성들여서 이곳저곳 문어발식으로 다 지원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