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의 cost explorer 에서 보여주는 cost들의 종류와 의미

aws billing API를 가져와서, 매출 대비 서버비 비중을 확인하는 간단한 배치를 만드는 중이다. aws API를 연결하는 것은 비교적 간단한데, aws RI를 열심히 활용하고 있다 보니, aws가 제공하는 cost 관련 필드 중 뭘 선택해서 가져와야 하는지 좀 헷갈려서 정리해 본다. 참고로 aws가 제공하는 설명이 있긴한데,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일단 Cost Explorer에서 제공하는 Cost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한글 번역을 같이 나열하지만, 더 헷갈리는 것은 함정)

1. Unblended costs (비 혼합비용)
2. Amortized costs (분할 납부 비용)
3. Blended costs(혼합 비용)
4. Net unblended costs(순 비혼합 비용)
5. Net amortized costs (순 분할 납부 비용)

우리 과금 데이터를 보면서 설명하는 것이 더 쉬울 것 같아서, 우리 데이터를 공유해 보면, 우리는 2020년 1월 9일에 aws의 특정 서비스의 RI를 총 $19,964.31 달러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해당 서비스만 필터링해서 위 다섯 가지 cost를 일별로 뽑아 보면 아래와 같다. 

요 상황을 바탕으로 대략적으로 추정을 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Unblended costs (비혼합비용) : RI 일할 분할 요금은 반영되지 않고, (일시불 금액은 구매 날짜 (1/8) 반영) 실제로 사용한 on demand 요금이 포함된다. 그래서 RI를 구매한 이후 1/9부터는 요금이 0으로 찍힌다.

2. Amortized costs (분할 납부 비용) : RI 구매 비용을 일 단위로 쪼개서 반영해주는 것 같다. RI를 구매하기 전에는 $259불 정도였는데, RI를 구매한 뒤에는 $185가 찍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RI가 적용되어 약 30% 정도가 할인된 금액을 표시하는 듯하다.

3. Blended costs(혼합 비용) : RI 구매 비용을 1회성 비용(1/8)으로 반영하고, 그 뒤로는 ondemand 비용은 없는데, $1.5의 정체는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4. Net unblended costs(순 비혼합 비용) : unbleded costs에서 세금 및 EDP 할인 등이 반영된 이후 금액이다.

5. Net amortized costs (순 분할 납부 비용) : amotized costs 에서 세금 및 EDP 할인 등이 반영된 이후 금액이다.

정리하면, 우리처럼 매출 대비 서버 비용을 뽑고자 할 때, RI 비용이 적당히 일별로 n빵 되어 있는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때는 Net amortized costs를 가져다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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