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냐는 방송에서 섭외가 왔다. (물론 내가 잘나서 섭외가 온 건 아니고, 잘 성장하고 있는 회사 덕분에~) 신문 인터뷰야 몇 번 해 본 적도 있고, 크게 준비를 안 하더라도, 기자님이랑 1~2시간만 얘기만 하면 되어서 크게 부담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방송은 좀 부담이 됐다. 혹시나 뻘소리를 하면 육성으로 흑역사가 남으니.. 회사에도 부담, 개인한테도 부담이라.. 그럼에도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PR 매니저님의 요청으로 그러면 최대한 뒤로 일정을 잡아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렇게 미루고 미룬 일정이었지만, 결국 촬영 일자가 다가왔고, 계속 스트레스가 쌓였다. 제일 큰 걱정은 10분 동안 강연을 해야 한다는 것. 사실 아직 누군가에게 공개적으로 (사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