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이스북에서 밀고 있는 header bidding (혹은 pre-bidding)에 대해서 정리를 해 봤다. 애초에 ad exchange를 쓰면 똑같은 게 아닐까 했는데, 대체 왜 헤더 비딩이라는 게 나왔나 싶어서.. ad exchange의 목표는 경매를 통해 광고 슬롯의 매출 효율을 최대화하는 것. 복수의 DSP가 입찰에 참여하고, 1원이라도 돈을 더 써내면, 낙찰을 받는다. publisher 입장에서는 매번 실시간으로 가장 높은 입찰가를 부르는 광고주(혹은 DSP)에게 영역을 팔 수 있으니, 매출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 헤더 비딩도 동일한 목적이다. 다만, ad exchange가 서버를 통해 이 과정을 처리를 한다면, 헤더 비딩은 브라우저를 통해 경매 과정을 처리를 한다. 그렇다면, ad ex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