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핫하다길래, 집에 있는 구형 아이패드로 다운을 시도했으나, iOS 13 이상만 지원한다기에 1차 실패. (오랫동안 이북 리더로 내 곁은 지켜준 아이패드 미니 2는 이제 굿바이를 할 때가..) 겸사겸사 아이패드 미니 5를 구매해서 기변을 하고, 클럽하우스를 설치해 보았다. 이틀 정도 사용해 본 소감.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분들의 경험담, 다양한 뒷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를테면, 미국 B2B 기업 대표님의 갑자기 큰 금액의 투자를 받게 된 이야기, 이미 유니콘이 된 핀테크 기업 대표님의 초기 투자 유치 이야기, A VC에게 투자를 받았던 사연, 적자가 한참 날 때, 인당 월 적자 비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혹은 최근에 엑싯을 한 또 다른 유니콘 기업 대표님이 IPO가 아닌 매각을 선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