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핫하다길래, 집에 있는 구형 아이패드로 다운을 시도했으나, iOS 13 이상만 지원한다기에 1차 실패. (오랫동안 이북 리더로 내 곁은 지켜준 아이패드 미니 2는 이제 굿바이를 할 때가..) 겸사겸사 아이패드 미니 5를 구매해서 기변을 하고, 클럽하우스를 설치해 보았다. 이틀 정도 사용해 본 소감. 평소에 만나기 힘들었던 분들의 경험담, 다양한 뒷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를테면, 미국 B2B 기업 대표님의 갑자기 큰 금액의 투자를 받게 된 이야기, 이미 유니콘이 된 핀테크 기업 대표님의 초기 투자 유치 이야기, A VC에게 투자를 받았던 사연, 적자가 한참 날 때, 인당 월 적자 비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혹은 최근에 엑싯을 한 또 다른 유니콘 기업 대표님이 IPO가 아닌 매각을 선택한..
이번 설 연휴에는 어디가지 않고, 집콕(;)을 해 볼 예정이다. 아무 계획이 없으면 또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게 될 것 같아서 나름 해야 할 일들을 꼽아 보았다. 영어 수업 3번 Uber 책 읽은 거 독후감 쓰기 독서 모임용 책 읽고, 독후감 쓰기 회사 내부용 툴 refactoring 회사 내부용 툴 shiftee 연동 매일 1만보 걷기 * 3일 적고 보니 별게 없긴한데, 얼마나 과연 결과는~~? 매일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해 보겠다. ㅎㅎ
최근에 회사에 테슬라 구매하신다는 분이 있어서 정리 해 본 정보. (2020년 2월 기준) 테슬라 FSD 가격은 현재 900만 원 조만간 1100만 원으로 오를 예정 (미국은 이미 $8,000에서 $10,000으로 인상되었음) FSD를 꼭 사야하나? 900만 원의 가치를 하는가? 하면 좀 아쉬운 점이 있지만, 확실히 장거리를 갈 땐 편함. FSD가 없으면, 차선 변경을 위해서 오토파일럿을 풀고, 직접 핸들을 돌려서 차선을 바꾸고, 다시 오토파일럿을 켜야 하는데, 이게 은근히 귀찮음.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램프를 찾아서 나간다거나, 주차를 할 때, 앱으로 전진/후진을 할 수 있는 등 은근히 소소하게 편한 기능이 있음. 이왕 테슬라를 샀으면, FSD까지 구매를 추천. 이거 안 쓰려면 굳이 왜 비싼 테슬라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