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 23p. 1) 스토리텔링의 1요소: 내 진정성 / 2) 스토리텔링의 2요소: 상대방과의 공감 69p. 빠른 전달이 아니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한다면 독자에게 논리적 설명으로 주입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묘사를 하면서 체험하고 느끼게 하는 편이 훨씬 유리합니다 77p. 요컨대 내 메시지를 잘 전달하려면, 독자나 시청자를 충분히 체험시키고 느끼게 한 뒤 맨 나중에 넣는 게 가장 유리합니다. 87p. 글쓰기를 처음 해 보는 초보들은 자기도 모르게 많은 내용을 담고 싶어 합니다. (중략) ‘내가 많이 안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싶다’는 욕심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112p. 공급자가 유식하게 보이고 싶고, 또 반론을 차단하기 위해 한꺼번에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 한다...
실제로 구매 후, 3개월 이상 사용해 본 물품들의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1. 핸드폰 거치대 ★★★★★ 테슬라는 T map 네비가 들어가 있다던데? 하면서 폰 네비를 안 쓰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 그러면 망한다. T map은 기본 지도 데이터만 제공하고, 네비는 테슬라가 자체 구현한다. 한국의 편리한 UI의 내비게이션을 쓰던 사람들은 적응이 안됨. 네이버 지도 길 찾기를 보면서 운전하는 느낌이라면 이해가 되려나?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과속 카메라 알림이 없다. 결국 폰 네비를 따로 써야 하는데,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아래 상품이 제일 좋아 보였고, 실제 만족하면서 쓰고 있음. 볼 마운트가 호환이 되기 때문에, 신지모루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로 바꿔서 사용할 수 도 있다. https://smarts..
보통 11GB 데이터 제공에, 초과 시, 일 2GB 무료 제공. 2GB 초과 사용 시, 2~3 Mbps로 속도 제한하는 것은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알뜰폰에서 판매하는 금액은 부가세 포함 월 3.3만 원 정도가 정가(?)라고 보이는데, 현재는 업체에 따라 아래와 같은 프로모션을 제공 중이다. 1. 초기 6~8개월 할인 후, 비싼 금액 결제 프리티모바일, 이야기 모바일, 스마텔에서 제공 중이며, 대충 일정 기간 동안만 월 2.0~2.3만 원 정도로 저렴하게 제공하고, 그 기간이 넘으면, 오히려 비싼 요금제를 내야 한다. 무조건 최저가를 원한다면, 6개월 단위로 이 업체들을 옮겨 다니면서 번호 이동을 하면 된다. 번호 이동 절차가 번거롭다면 어렵겠지만, 그냥 유심 신청하고, 유심받아서 업체 홈페이지에서 셀프 ..
오랜만에 휴가(라고 하기에는 2주 전에 1주일 휴가를 다녀왔지만!!)를 내고 뒹굴 거렸다. 되도록 회사 슬랙도 멀리하고, 평일에 해야 되는 숙제를 몇 개 끝내보았다. #1. 책장이 가득 차서 책을 좀 정리하고 싶었는데, 아름다운 가게에 책을 기증하면, 기부 영수증을 끊어준대서.. 평일에 시간이 나면 가야지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실행에 옮겼다. 앞으로 책장에 두어도 읽지 않을 책들, 읽었는데 책장에 보관할 만큼 임팩트가 없었던 책들을 꺼내서 근처 아름다운 가게까지 힘들게 영차영차 하면서 들고 갔다. 난 기부 금액을 당연히 책의 정가 기준 50% 혹은 30% 이런 식으로 계산하는 줄 알았는데, 권당 500원 조금 안되게 계산이 될 거라고 하셔서 조금 놀랐다. 아니 그럴 거면 내가 굳이 무겁..
평점 ★★★★ 평소에 내가 판단을 꽤 신뢰하는 H군으로부터, 라는 드라마를 추천받았다. 사실 이름만 듣고, 그리고 아이유가 주연 중 한 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왠지 유치한 사랑 이야기일 것 같다는 선입견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으나, 본인의 인생 드라마라는 이야기에 믿고 보기로 했다. (참고로 내가 추천한 드라마는 ) 1화만 보면 분위기가 꽤나 우중충한데, 다행히 이 분위기는 갈수록 조금씩 밝아진다. (뭐 그래도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이긴 하다) 아저씨들의 판타지라는 후기를 봤는데, 다 보고 나니, 왜인지 조금 이해가 됐다. 단순히 어린 여자와 나이 많은 아저씨 간의 연애를 그린 것은 전혀 아니고, 이 시대 직장인들, 특히 40~50대 아저씨들의 삶을 꽤나 디테일하게 잘 묘사한다. 이야기의 전체적인 ..
우리 회사는 근속 3년이 지나면, 5일간 refresh 휴가와 휴가비를 지원해준다. 2015년에 입사(?)를 했으니, 2018년에 갔어야 했지만, 바빠서 계속 못 가다가..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일정을 정리하고 한 주 정도 휴가를 다녀왔다. 원래는 별생각 없이 편히 쉬는 것이 목표였는데, 별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움직이다 보니, 거의 1200km 넘게 운전을 하고 돌아왔다. (이래서 여행은 계획을 세워야..) 아무 생각없이 바다 보고, 차에서 매트 깔고 잠도 자고 (차박!), 정말 멋진 호텔의 인피니티풀에서 잉여로움도 즐겨보고, 밤에는 친구가 추천해 준 나의 아저씨를 보면서, 정말 시간을 잘 보내고 왔다. 원래는 책도 한 권 읽으려고 들고 갔는데, 펴보지도 않았다는.. 이 책은 이번 연휴 때, 대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