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캠퍼스 서울에서 연락이 와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에 대한 고민들이 많은데, 5분 정도 talk을 해 줄 수 있냐고 하길래, 5분쯤이야..라는 마음으로 승낙을 했다. (그리고 준비하면서 후회했다. 5분도 쉽지 않구나.. 하면서. 그리고 준비 과정에서 5분 발표가 10분으로 늘기도 했고 ㅠ.ㅠ) 코로나 때문에 모여서 행사를 하는 건 좀 그렇고, 취지에 맞게 온라인으로 진행을 했는데, 온라인으로 발표를 하니 이건 또 이것대로 신기한 경험이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간단히 요약하면 text 보다는 video로 소통하자. 맥락, 그리고 의사소통의 많은 부분들이 제거된 text로만 소통을 하면, 불필요한 오해가 많이 생길 수 있다. 단순한 질문, 답변은 text로 해도 되지만, discus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