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어닝 머언쓰 종료

버어닝 머어언쓰 (검색어 색인화 방지 ㅋㅋ)가 끝났다. 우리회사는 야근하면 교통비 명목으로 2만원 정도를 주는데, 이번 달 월급에 교통비로 20만원 넘게 찍혔으니, 10번 넘게 야근을 한 거 같다.

사실 우리 랩이나 팀은 버어닝 머언쓰(아 왜 이렇게 웃기냐 ㅋㅋ) 기간에도 그렇게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여서 마음만 먹으면 안 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 달에 야근하면 회사에서 저녁을 사 준대서.. 쩜쩜..  역시 자취생들은 밥의 유혹에 약하다. ㅋㅋ

확실히 야근을 많이 하니, 회사 일 외에 다른 일 (친구 만나기, 책 읽기, 운동하기, 놀러 다니기, 개인 프로젝트 등등)을 할 시간도 없고, 몸도 피곤해지고, 무엇보다도 업무 집중력이 떨어졌다. 우리나라 다른 IT 회사들은 일상적인 야근은 기본이라는데, 다들 어떻게 버텨내는지.. 그냥 자포자기 하고 대충 코딩하는건가.. –_-;;

이제 다시 다음 달부터는 정상적인 스케쥴대로~~ 우리 생산적으로 일합시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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