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웃긴지 아는 당신은 센스쟁이~!
8월 말까지 캘린더 서비스에 대한 시나리오를 완성해야 한다. 사실 주어진 시간은 약 1.5주 정도 밖에 없었는데, 지난 주엔 팀 세미나하랴, 컨퍼런스 참석하랴 정신이 없었던 관계로;; 결국 주말재택근무를 ㅠ.ㅠ 아래는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급히 연습장에다 대충 그려놓은 시나리오 초안을 찍어온 것. ㅎㅎ
SKT = nate KT = paran LGT = ? LGT가 정말 무선 인터넷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면, 지금처럼 막연한 오픈 정책보다는, 오픈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검색은 많이 밀리지만, 카페, 메일, 티스토리에 컨텐츠가 쌓여 있고, 항공사진 + 로드 뷰 조합으로 빵빵한 지도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daum을 LGT가 먹는다면? 물론 지금도 OZ에 대응해 다음에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해 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제휴 보다는 같은 회사 울타리 내에서 더 모바일에 최적화된 요금제/서비스들이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월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Daum LBS기반 SNS 서비스 (like loopt) 월 2천원에 다음 한 메일 / 카페 무제한..
최근에 하고 있는 흥미로운 일이 AP (Access Point, 무선 공유기) 정보를 이용한 위치 추적 솔루션 검증이다. 사실 AP를 이용해서 위치 측위를 하자는 얘기가 나온지는 꽤 오래 전이다. 그리고 SKYHOOK Wireless 이라는 미쿡 회사는 이미 각 AP들의 위치 정보를 DB화 하고 미국에서는 상용 서비스도 시작하였다. 통신 회사 입장에서는 기존 기지국 기반 위치 측위는 분명 한계가 있다. 기지국 자체가 그렇게 촘촘하게 박혀있지 못하니, 아무리 삼각측량이니 복잡한 공식을 써 봐야 위치 정확도가 50 m 안쪽으로 들어오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대안이 바로, AP이다. 가정이나 중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유무선 공유기, 기업에서 경쟁적으로 구축하는 무선랜 장비들, myLG070을 필두..
핸드폰에서 울리는 "띵똥~" SMS인가 해서 폴더를 열어보니, 모바일 메신저 창이 하나 떠 있다. 출처: lg텔레콤 모 대리님과 업무에 관한 짧은 얘기를 힘겹게 핸드폰으로 주고 받고 난 다음, 나: "대리님그런데지금어디세요?" 윤모 대리님: "응.화장실에서큰거누고있어" 라는 대답을 -_-;; 모바일 메신저가 대중화되면 앞으로 이런 새로운 문화 현상들이 많이 생기겠지? =_=
ARPU란 Average Revenue Per User의 준말로, 한 사용자당 올리는 평균 수익을 의미한다. 회사에서 가끔 뚱딴지 같은 order가 내려오는데, 오늘과 같이 "내일까지 Data ARPU 증대 방안을 만들오라" 같은 식이다. 이거만 맨날 고민하고 있는 부서에서 몇 년 동안 해도 못 하는 걸 (-_-) 기술팀 보고 하루 만에 해 오라 그럼 말이 되나. 물론 사장님께서는 다른 의도로 하신 말씀일수도 있으나, 사장님 -> 상무님 -> 팀장님 -> 팀원 요렇게 내려오다 보면 저렇게 simple하게 바뀐다. 우쨌든 까라면 까야하므로, 나름 팀마다 아이디어를 내서 모아서 상무님께 전달해 드렸으나, 언제나처럼 식상한 아이디어 + 하루라는 짧은 기간이 어우러지다보니 매우매우 부실한(;) 자료가 되었다. ..
종종 이런 폰도 써야 한다. 항상 좋은 폰만 쓰는 것은 아님.
lh2300(아르고폰)에 포함된 풀브라우저에서 빠르게 동작하는 지도 서비스인, 오즈맵 버전 1.5를 오픈합니다. 원래 이름은 오즈맵 시즌 2 !! 였으나, 시즌 2를 붙이기에는 아직 많이 모자란 것 같아서 그냥 버전 1.5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 달라진 점은 크게 아래와 같습니다. http://ozs.kr/map 1. UTF8 지원 iPhone과 iPod touch 사용자들을 위해 utf-8 인코딩을 지원합니다. 2. 검색 결과 개선 기존 검색 결과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상호, 명칭, 주소 세 단계로 나누어진 검색 결과를 보여주고, 검색 결과가 많을 경우, more 버튼을 눌러 모든 결과를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검색 결과는 http://map.naver.com ..
노키아 S60 플랫폼에 들어있는 브라우저가 하도 좋다는 말이 많아서, 팀장님께 계속 노키아 폰을 하나 사자고 졸랐다. 팀장님도 한 번도 만져본적 없는 OSS 브라우저 (a.k.a S60 브라우저)에 많이 당하신 바 -_- 결국 지난 주에 "하나 구매해라" 라고 말씀하셨고, 해외 구매대행 사이트 비드바이코리아를 통해서 일사천리로 일주일만에 N95 폰 구매를 완료하였다. (내가 원래 이런 건 좀 빠르다) 어제 폰을 배송받고, 팀장님께 카드결제 링크를 드리며 "팀장님~ 결제 해 주세요~" 라고 메일을 드렸더니, "예산은 확보했냐?" 라고 물으신다. 헉 -ㅅ- 난 그냥 법인카드로 사고 나중에 정산하면 되는 줄 알았건만.. 알고보니 물건을 사기 전엔 항상 예산 항목을 잡고, 기획팀에 허가를 얻은 다음, 구매를 진..
간만에 생산적인 글을 적어보자. 요즘 시장에서 풀브라우저가 뜨면서, 동시에 뜨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자드웹을 개발한 로직플랜트. 로직플랜트는 브라우저 자체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휴대용 단말기에서 일반적인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대박을 친 경우다. (아직 대박은 아닌가??) 유자드웹은 서버에서 브라우저가 돌고, 브라우저의 결과 화면을 이미지로 떠서 단말기로 내려 보내는 방식이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LG텔레콤의 오즈 웹서핑이 있다. 오즈 웹서핑은 단말기 안에 임베디드 브라우저가 직접 돌아가는 LH2300 터치웹폰과 유자드웹과 유사한 웹뷰어 방식을 사용하는 캔유 801Ex 로 나눠지는데, 터치웹폰과 캔유의 웹서핑 방식의 차이는 이전 글을 참조..
안녕하세요. 이제 입사 5개월차에 들어서는 새내기 사원 이채현입니다. ㅋㅋ 밖에서는 촛불을 들다가 백 명 넘게 구속되는 팍팍한 세상임에도, 회사에서 퇴근해 보니 12시가 넘어 있어서 참여는 못하고 있는 그런 사회 구성원입니다. 일주일 동안 인화원에 교육을 받으러 가느라, 일이 밀린 것도 있었지만, 사실 내심 미뤄도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생각보다 priority가 높은 일이어서 급히 밤 늦게까지 뚝딱 뚝딱 작업을 해서 보고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보고자료를 만들면서-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저희가 개발한 A라는 솔루션이 있고, 저 멀리리 바다 건너 실리콘밸리에서 개발되고 있는 B라는 솔루션이 있습니다. 저의 사수님께서 이런 솔루션이 있다는 정보를 주셨고, 또 새로운 걸 좋아하는 제가 메일을 보내서 정보..
요즘 기자들은 정말 공부를 하고 기사를 쓰는 건지 아니면 그냥 추측으로 기사를 쓰는건지.. 특히 전자신문 타이틀을 달고 publish되는 쇼핑저널 버즈라는 곳. 뭐하는 곳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종종 잘못된 내용의 기사를 당당히 송고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 이번엔 좀 지적해야겠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1952705 먼저 3세대 이동 통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3세대 이동 통신, WCDMA(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는 3세대 이동통신 기술 표준의 하나로 기존 CDMA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방식이다. ITU에서 IMT-2000이라는 표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