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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에 해당하는 글들

  1. 2018.11.01  바쁜 하루
  2. 2018.10.26  방송 출연
  3. 2018.10.19  심한 두통
  4. 2018.10.17  다양한 뽐뿌
  5. 2018.10.10  발표자료 하나 뚝딱 완성
  6. 2018.10.04  평화로운 개천절
  7. 2018.09.18  또 출장 감
  8. 2018.09.15  뭐라도 하루에 하나씩
  9. 2018.07.24  편히 잠드시길..
  10. 2017.08.01  오늘도 하루가 가고..

#1. 어제는 뭔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새벽 3시까지 열심히 데이터를 뽑았는데, 막상 그 데이터가 외부에 공개되기에는 좀 애매해서, 열심히 분석한 결과 레포트가 이메일 두 줄로 갈음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잠이나 자고 데이터 천천히 뽑을껄 ㅠ.ㅠ

#2. 오전에 미팅, 점심 약속, 오후 미팅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니 도저히 집중이 안된다. 그래서 그동안 모하비로 올리고 나서 이런 저런 문제가 있던 맥을 포맷했다. 모하비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포맷을 하고 보니 또 괜찮아졌다. 역시 맥도 클린 설치가 답인가.

#3. 샤인머스탱 포도 진짜 맛있음. 약간 복불복이기 한데 그래도 알이 큰 넘을 고르니 성공할 확률이 높다. 먹기 전에 살짝 냉동실에 얼려놓으니 맛이 두 배!! 당분간 최애 아이템은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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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하루 :: 2018.11.01 01:28 Diary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줄 수 있겠냐는 방송에서 섭외가 왔다. (물론 내가 잘나서 섭외가 온 건 아니고, 잘 성장하고 있는 회사 덕분에~) 신문 인터뷰야 몇 번 해 본 적도 있고, 크게 준비를 안 하더라도, 기자님이랑 1~2시간만 얘기만 하면 되어서 크게 부담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방송은 좀 부담이 됐다. 혹시나 뻘소리를 하면 육성으로 흑역사가 남으니.. 회사에도 부담, 개인한테도 부담이라.. 그럼에도 회사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PR 매니저님의 요청으로 그러면 최대한 뒤로 일정을 잡아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그렇게 미루고 미룬 일정이었지만, 결국 촬영 일자가 다가왔고, 계속 스트레스가 쌓였다. 제일 큰 걱정은 10분 동안 강연을 해야 한다는 것. 사실 아직 누군가에게 공개적으로 (사석에서야 지인들한테 많이 얘기하지만) 창업을 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라고 이야기를 할 만큼 자신도 없고, 이야기할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그나마 작가님들이랑 미팅을 하고, 인터뷰 시간에 내가 별생각 없이 툭툭 던진 말들을 멋지게 정리해서 강연안 초안을 만들어 주셨지만, (작가님들은 진정 프로!) 그런데 이건 또 내가 직접 작성한 게 아니다 보니, 미묘하게 평소에 하는 얘기랑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녹화 당일날까지 결국 일부 내용을 수정해서 다시 강연안을 만들고, 몇 번 연습한 다음, 어찌어찌 녹화는 마치긴 했다. 과연 방송이 잘 나올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메시지로 적절할지, 벌써 걱정이다.

수많은 카메라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 참 신기한 경험이긴 했지만, 다시 하라 그러면 웬만하면 거절해야겠다. (너무 부담스러워!!) 

요건 녹화가 끝나서 너무너무 행복해하는 표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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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 2018.10.26 00:46 Diary

1년에 한두 번씩은 머리가 아픈데, 수요일에는 정도가 좀 심했다. 점심때 미팅을 하러 갔다가 돌아와서 인터뷰를 하나 보고 그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오후 5시쯤 되니 컨디션이 안 좋고 머리가 아프기 시작.. 회사 분에게 타이레놀을 하나 빌려서 먹었는데도 그다지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한 시간 이른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진짜 정말 쓰러질 뻔했음.

집에 와서도 약 하나 더 먹고 이마에 얼음팩을 대고 누워 있는데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서, 혼자 되게 서럽게 있었다. 감기도 아니고, 몸살도 아니고,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은 일도 없으니 갑자기 이렇게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플 일이 없는데.. (그 와중에도 열심히 원인 분석을 했다) 그냥 한동안 머리를 너무 과도하게 많이 썼나 싶어서, 꾸역꾸역 잠들고 난 다음 날에 회사에 하루 휴가를 내고 목요일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서 쉬었다. 그래도 집에서 멍때리니 좀 낫구나. 종종 머리를 좀 쉬게 해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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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두통 :: 2018.10.19 02:19 Diary

#1. 주말에 마켓컬리에서 고기를 주문해서 몇 번 구워 먹었는데, 아직도 바닥에 기름기가 있는 것처럼 미끌거린다. 고기를 구울 때 기름이 튄 것이 원인인가 싶다 가도, 가스레인지와 먼 곳도 미끌미끌한 것으로 보아, 다른 원인이 있나 싶기도 하고.. (지금의 이론은 나의 양말이 기름을 다른 영역으로 퍼트렸다인데, 이게 가능한 소리인지? ㅋㅋ) 하여간 이렇게 되면 주말마다 집에서 소고기를 섭취하겠다는 나의 야심 찬 계획은 결국 포기해야 하나 싶다.

#2. J형님의 조언에 따라 주택청약을 주택예금으로 변경했다. 청약에서 예금으로 변경은 되어도 예금에서 청약으로 변경은 안 된다고 들어서 그동안 망설였었는데 (어차피 집을 살 게 아니라서 관심을 안 가지고 있었는데) 주택청약은 공공주택만 가능한데, 막상 서울에서 분양하는 공공주택이 거의 없고, 공공주택은 가점 비율이 높지만 민영주택은 서울권 아파트도 종종 나오고, 추첨 비율도 높다고 해서 걍 별 고민 없이 변경 완료. 혹시라도 청약해서 되면 집을 사자! ㅋㅋ

#3. 한때 죽었던 자동차 뽐뿌가 오고 있다. 원랜 작은 차를 생각하였었는데, 이왕 살 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사고 싶은 차를(=결혼해서 애 낳으면 못 쓰는) 차를 사라는 뽐뿌에 그만 파닥파닥 낚이고 있다. 이러다 진짜 확 지르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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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워크 최 이사님께서 코트라에서 하는 <스타트업 해외 진출 대전>이라는 행사를 하는데 20분만 발표를 맡아줄 수 있냐고 하셔서 발표 시간이 짧으니, 큰 부담이 없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승낙을 했었다. 아직 우리 회사가 해외에서 성공했다고 하기에는 부담이 좀 되니, <한국 1위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의 인도네시아 진출기> 라는 제목을 일단 제출했다. (선제출 후 내용 고민하기 ㅋㅋ)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발표를 하는 건 큰 부담이 없는데, 막상 발표 자료를 만드는 순간에는 항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좀 미리미리 시작하면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언제나처럼 거의 막판에 시작을 하다 보니 시간에 쫓기고, 그래도 시간 내서 오시는 분들에게 정보를 최대한 잘 전달해야겠다는 부담감에.. -.,- (보통 컨퍼런스를 가서 발표 내용이 부실한 연사들에 대해 혼자 속으로 많이 투덜거리면서 기준이 높아진 것도 원인이다.)  

그래도 그나마 이번 발표는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서 좀 다행인 편이다. 정말 발표할 거리도 없는데, 어쩌다 보니 발표는 해야 하는 상황이고, 발표 시간은 50분 이러면 정말 답답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는데.. ㅋㅋ (스트레스는 발표할 내용의 소스 양에 반비례하고, 발표 시간에 비례하는 듯하다.) 그래도 시간이 좀 더 있으면, 듣는 사람들이 더 이해하기 쉽도록 텍스트로 되어 있는 부분들을 시각화를 해 주고 싶은데, 거기까지 하기에는 여력도 없고, 그 정도 컨퍼런스도 아닌 것 같아 패스~ 

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해외사업팀과 경영지원팀이 고생하는 걸 옆에서 많이 봐와서 그나마 내용을 채울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혹시라도 다음에 발표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진출기" 이런 거 말고, "해외 진출 성공기" 이런 걸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보겠음!

행사 주소는 여기.. https://event-us.kr/kotrastartupteam/event/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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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번 싱가폴 출장을 갔을 때 우연히 먹어본 야쿤 토스트! 그때 너무 감명을 받아서 야쿤 잼을 사 왔는데, 오늘 휴일을 맞아 집에서 야쿤 토스트를 직접 만들어 보았다. 

그러나 역시 집에서는 그 특유의 맛이 안 난다.. 뭐가 문제였을까.. 역시 전문점에서 돈 내고 먹는 게 나을 것 같아, 검색을 해 보니 서울에서는 매장이 없는 것 같다. 이거 정말 맛있는데 한국에선 장사가 잘 안됐던 걸까?

#2. 휴일을 맞아 영화 암수살인을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라고 하는데, 큰 임팩트나 반전은 없었지만, 소소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낸 영화였다. 특히나 주인공들의 연기는 칭찬할 만하다. ㅎㅎ 보통 영화를 보고 오고, 위키를 찾아보며 소소한 뒷이야기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데, 아직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은 한국영화라 그런가 정보가 얼마 없어 아쉬웠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이 기사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53737 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보자.

#3. 매월 꾸준히 하는 것 중 하나가 월 자산을 정리하는 것. 수익형 부동산, 코인, 주식, 해외 주식, CMA, P2P 등 돈이 잡다하게 분산되어 들어가 있다 보니, 매달 기록을 취합해서 한 달 동안 이런저런 투자 수익 + 근로 수익 + 임대 수익 등등해서 최종적으로 얼마나 벌었는지를 체크한다. 그런데 이번 달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었건만, 전체 자산은 - 가 났다. 코인이랑 주식이 계속 떨어져서.. T_T 코인이야 요즘 반쯤 포기한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지만, 주식은 도대체 왜 떨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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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 동안 있었던 장애의 원인은 제거했으나, 장애가 발생시킨 여파는 오래간다. 파트너님께 가서 상황 설명드리고 굽신굽신 가서 빌어야지 어쩌겠나.. 굽신거려야 하는 곳이 많아서 이번 달 나의 허리는 남아나지 않을 듯 ㅋㅋ

#2. 내일..이 아니고 오늘 또 출장을 간다. 예전엔 해외 출장에 대한 막연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거 없다. ㅋㅋ 그냥 다른 분이 갈 수 있으며 다른 분이 가는 게 더 좋은데, 일정이랑 상황이 겹쳐서 내가 가기로 했다. 이왕 비싼 돈 내고 비행기 타고 가는데, 뭐라도 건져와야지.. 하는 마음으로 이 시간까지 자료를 고쳐 보지만, (9시 출발 비행기라 5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ㅠ.ㅠ) 사실 뾰족하게 답이 나오지는 않는다. 그냥 미래를 위해 뿌려두는 씨앗 정도로.. ㅠ.ㅠ

#3. 내일은 드디어 남북 3차 정상회담 날이다. 이런 날 사람들이 뉴스 기사를 많이 봐 주면 좋은데 (=그러면 우리가 돈을 번다), 회담 주요 내용이 생중계가 된다고 하니, 유튜브로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비디오가 정보 전달의 주요 창구가 되기 시작하면 (어쩌면 이미 됐을지도) 앞으로 활자 매체의 미래는 정말 어둡지 않을까? 하여간 복잡한 고민은 잠시 제쳐두고, 뉴스 사이트 트래픽이 안 나와도 좋으니, 내일 회담이 잘되고, 평화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그래도 대한민국 1등인에 향후 북한 뉴스에도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지 않겠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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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출장 감 :: 2018.09.18 01:36 Diary

#1. 회사 주니어 분께 글을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글을 안 쓰기보다는 차라리 일기 수준이라도 부담 갖지 말고, 하루에 한 편씩 꾸준히 쓰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조언을 했다. 그런데 정작 나는 몇 달 째 회사 이메일을 제외하면, 글을 거의 안 쓰고 있길래, 반성하며 어떤 내용이든 꾸준히 뭐라도 생각을 정리해서 써 보기로 했다. 다만, 오랫동안 고민하고 쓰는 멋진 글은 아닐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2. 독서 모임에서 수학을 전공한다는 어떤 젊은 분의 독후감 문구가 참 유려했다.  ㅎㅎ 한 문장만 따서 옮겨 보면,

때문에 제목에 적은 것처럼 이 책은 나에게 공감과 불편 사이 어디쯤에서 저울질을 하고 있다. 어느 부분은 나 자신조차 외면하고 있던 사실을 짚어주며 공감을 사다 가도, 또 어떤 부분에서는 과도하게 느껴지는 저자의 확신이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건 자연과학도가 쓴 문구가 아닌 문학도가 쓴 문구인 것 같은데.. ㅋㅋ 이렇게 다양한 표현을 쓰는 사람을 보면 참 멋져보인다.  

#3. 요즘 100일 일기가 유행이라는데, 나도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글을 한 편씩 꼬박꼬박 써 볼까 함. (주말 제외) 목표는 주 5회 정도인데, 얼마나 달성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4. 첫날에 너무 힘을 빼면 안 되니,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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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충격적인 뉴스로 인해 하루 종일 기분이 가라앉은 날이다. 왜 그는 그런 선택을 했을까. 평소 정치인 노회찬 의원에 대한 선호와는 상관없이 그의 촌철살인의 멘트, 어려운 정치를 쉽게 풀어주는 비유와 위트는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나 역시도 그가 속한 정당과는 별개로 노회찬 의원은 지지했었다.

그러던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4천만 원의 금품을 받았고, 거기에 대한 합법적인 처리를 하지 않았다며. 그보다 훨씬 더 많은 금품을 받고도, 억울하다며 잘 지내는 정치인이 얼마나 많은가. 

한 가지만 생각해 보자. 왜 진보 정치인은 깨끗해야 하는 걸까? 진보와 보수가 나누어져 경쟁하는 정치에서, 왜 보수 정치인의 흠결은 "쟤네는 원래 저런 애들이야.."라며 그냥저냥 넘어가고, 진보 정치인은 깨끗해야 한다며, 조그마한 흠결조차 무한 책임을 지기를 바란다면, 과연 진보와 보수가 비슷한 세력을 형성하고, 사회의 건강한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물론 정치인에게 일을 잘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 외에, 높은 도덕심을 기대하는 것은 필요할 것이다. 높은 도덕심과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 잘 되는 모습을 보여야, 그나마 사회가 잘 굴러갈 테니까. 만약 정치인을 포함하여 누구라도 잘못을 한다면, 죄를 지은 만큼 처벌을 받으면 된다. 그러니 제발 진보 정치인들이여.. 그동안 내가 살아왔던 원칙과 일부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는 말자. 잘못했다면, 잘못한 만큼 처벌받은 후에, 그 정치인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은 국민인 우리의 몫으로 남겨달라. 

난 제발 일부 정치인들은 조금은 뻔뻔해졌으면 좋겠고, 다른 일부 정치인들은 조금은 양심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

한국 정치와 우리 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노회찬 의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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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잠드시길.. :: 2018.07.24 00:33 Diary

#1. 최근 3년간 내가 감상한 드라마 (미드 포함) 중 최고라고 감히 칭할 수 있는 비밀의 숲이 끝났다. 마지막 화에서 이창준이 "좀 천천히 오지.."라고 할 때, 참 가슴이 먹먹하더라. http://tv.naver.com/v/1906072 이제 주말을 무슨 재미로 기다리나.. 놀라운 건 이 작품의 작가의 첫 작품이라는 것. 이수연 작가님. 앞으로 꼬박꼬박 챙겨보겠습니다. 아직도 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면, 주말에 시간 비워놓고 꼭 정주행 해 보세요.

#2. 월마다 하고 있는 자산 정리를 끝냈다. 코인 투자가 망해서 어마어마한 손실이 났고, 반영을 했더니 전체 자산이 어마어마하게 마이너스가.. P2P로 벌면 뭐 하나. 이렇게 까먹는데.. ㅋㅋ 이왕 이렇게 된 거, 향후에 여유가 생기면 내가 직접 이더리움 관련 앱을 개발하면서 시장을 키워보리라 다짐했다. (그만큼 크게 들어갔음.. ㅋㅋ 아오...)

#3. 스터디 때문에 재무제표 관련 책을 보고 있는데, 생소한 용어가 너무 많아서 책이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거 다 읽고 나면, 우리 회사 재무제표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열심히 보고 있다. 투자 스터디가 드디어 인생에 도움을 주는 것인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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