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는 너무 너무 피곤해서 그냥 뻗어서 잤다. ㅡ.ㅡ; 그래서 글이 없음
#2. 오늘 한국 시리즈 5차전 직관!! 그 동안 회사에서 표가 정말 아쉽게 나오더니, 오늘은 웬일로 표가 잔뜩 나왔다 길래, 표를 구해서 잠실 구장에 가 봤다. 이상하게 삼성은 오디오 소리도 크고, 응원 소리도 크고, 쉬는 시간 마다 사자도 나타나고, 날아 다니는 LCD도 있고, 응원석에서 불도 화끈하게 쏴주는데, SK는 응원소리도 (상대적으로) 작고, 불도 찔끔찔끔, 날아다니는 건 깃발 뿐.. 왠지 모르게 좀 초라해 보였다. (요즘 두 그룹의 대표 회사의 분위기를 보는 것 같아 참 ^^;;) 결국 승부도 삼성으로 ㅜ.ㅠ 오승환은 사기 캐릭터임..
#3. 딜리버링 해피니스라는 책을 읽고, 나도 더 늦기 전에 인생에서 한 번 질러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때마침 절묘한 타이밍에 주변에서 참 복잡미묘한 일들이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