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 갔다 왔다;
- Diary
- 2004. 4. 4.
뜬금없이 생각난 바다지만- 진짜 갔다 왔다.
마땅히 아는 곳이 없어서 전국의 관광 명소 구룡포에 ;; 또;; 켁-
가서 대게탕도 먹고, 수평선도 보고, 파도 소리도 듣고- 영락이랑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ㅋㅋ
과연 2년 뒤에 저 수평선 너머로 공부 하러 떠날 수 있을 것인가-
후흣- 험란한 길이고만 -_-;
간만에 외출 덕분에 집에 갈 때 숙제 하나를 짊어지고 가야 하긴 하지만( 음 -_-) 멋진 하루였던 것 같다.
난데없이 방에 찾아가 바다로 가자- 하는데 별 말 없이 같이 가준 영락이에게 다시 한번 thanks.
ps) 아- 한가지 더 기록을 하자면, 어제 빌려 쓴 친구 디카를 보고는- 너무 좋아 보여서;;
결국 1년 동안 미뤄온 디카 구입의 대업을 결국 이뤄버렸다. ;;
덕분에 잔액 확인하면 세 개(!)나 찍히던 콤마가 두 개 밖에 보이지 않지만-
돈이야 금방 또 모이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