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람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이유없이 눈물이 난다.

오늘도 이병기 교수님한테 연구참여 신청을 하고, (왜 맘대로 결정했냐는 쿠사리도 듣고-_-)

랩장한테 DB랩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을 듣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어떻게 자리를 피할 수도 없고, 눈물도 보이면 안될 상황이라..(DB설명에 감동해서 울었다고 할 순 없잖아. -_-)

꾸욱 꾸욱 딴 생각을 하며 참고, 손으로는 눈물을 닦으면서 설명을 들었다.

랩장 박사님도 이상하게 생각하셨겠지. 얘가 갑자기 설명 잘 듣다가 왜 눈시울을 붉히지 하면서 =_=;

선배한테 이런 얘길 했더니 요즘 너무 감상적이 된게 아니냐고 한다. 흐흐.. 근데 별로 그럴 건덕지가 없는걸.

혹시 추워서 그런가? =_=;

바야흐로 계절은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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