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총학생회 정보부장, POSB 시삽진, 과제연구, PLUS, PL튜터

공부하는 거 말고는 맡고 있는게 저거 밖에 없는데, 참 의외로, 신경써야 하는 일도 많고, 시간도 많이 빼앗긴다.

2, 3학년 때처럼 이렇다할 과외활동 없이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는 생활이 싫어서 일부러 이것저것 맡아서 하고 있는 일들에 슬슬 후회가 생기기 시작한다.

사실 난 정성후니_-처럼 관학파, 학구파, 언제나 책과 함께- 공부가 즐거워- 공부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단지 내가 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혼자서 숙제를 풀지 못하는 것, 시험 기간에 암담한 것, 학점이 낮게 나오는 것들이 싫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일 뿐이다.

맡은 일이 많아지면서,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지고, 별다른 엔터테인;(게임, 영화, 만화;;)먼트를 즐기지 않음에도, 숙제에 쫓기고, 프로젝트 때문에 밤을 새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

그래서 생각해 낸 해결책은,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중적으로."

필요없는 일에 시간 낭비하지 말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미련없이 버리고.

지금 이해하지 못하면 다시 책을 볼 시간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최대한 집중해서 책을 보고 있다.

but,,  여전히 중간고사가 걱정된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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