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실기 또 탈락

마지막까지 잘 오다가, DMV에 들어오기 직전 교차로에서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뛰어드는 어린 아이를 보지 못하여.. 무려 "Dangerous maneuver"로 탈락. 이봐. 살살 달리고 있었다고. 그렇게 무서운  이유로 탈락시킬 것까진 없잖아.

이젠 그냥 덤덤하게 받아들일 때도 되었건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구려. 다음에는 여친님 말대로 가볍게 욕이라도 -_

다음 실기 시험 제일 빠른게 Redwood city DMV라서 거기로 예약했는데, '너 또 왔니'라는 느낌으로 왠지 깔보는듯 바라보는 멕시코 시험관 얼굴을 또 어떻게 본담. 아아- 그냥 오늘 합격했으면 얼마나 좋아.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