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자다가 모기에게 몇 방 물리고 오늘 훈증기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침에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타이머형 훈증기라는게 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3250385&frm2=through 예전에 깜빡하고 훈증기를 안 끄고 나가는 바람에 날려먹은 훈증기가 몇 개 였던가 T_T (기숙사에 살 적에 내 방 훈증기는 거의 24시간 돌아가고 있었다. ㅎㅎ) 그에 반해 이 훈증기는 타이머를 켜 두면 10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진다! 와우~ 이런 쌈박한 아이디어가 있나~~ 필 받아서 구매하려고 하니, 아쉽게도 콘센트형 밖에 없다. 우리집엔 콘센트형을 마땅히 꼽아 둘 곳이 없는 관계로 눈물을 머금고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