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없이는 들을 수 없는 이불 스토리 아래는 오늘 포시스 문의/응답 게시판에 올린 글 ------------------------------------------------------- 안녕하세요. 19동에서 살고 있는 이채현이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황당한 일을 겪어서 문의 드립니다. 기숙사 19동 샤워기 교체 작업으로 월요일 11시부터 3시까지 온수 공급이 중단된다는 공지를 보았습니다. 바쁜 연구 일정 중에, 그래도 본격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 이불이라도 한 번 빨아야겠다는 생각에 오늘 오후 1시 30분 쯤에 19동 지하 세탁실 세탁기에 이불과 시트를 넣고 빨래를 돌렸습니다. 3시까지 온수가 안 나온다는 공지는 보았지만, 찬물에도 세제가 잘 녹겠거니.. 하는 생각에 말이죠. 4시쯤에 오늘은 깨끗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