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날되세요~
- Diary
- 2008. 2. 5.
행복한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이렇게 행복한 이유는, 오늘 과장님께 출시도 안된 최신형 테스트폰을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장님께서 직원들에게 돌리신 명절 선물 때문도 아닙니다.
차장님께서 빨리 퇴근하라고 하셔서 오후 세 시에 일찍 회사를 나선 것도, 입사 5일 만에 설 상여금을 받았기 때문도 아닙니다.
그냥 가족 친지들끼리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설이 다가왔기에 행복합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에도 원하는 만큼 이루시기 바랍니다.
ps) 어제의 망연동 사건으로 차장님과 부장님께서 다음 주 목요일부터 시작되는 네트워크 교육에 저를 보낼까 말까 심각히 고민하고 계십니다. 무늬만 경력이라 지금까지 신입교육에서 열외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