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든 생각

SKT = nate

KT = paran

LGT = ?

LGT가 정말 무선 인터넷에서 새 바람을 일으키고 싶다면, 지금처럼 막연한 오픈 정책보다는, 오픈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검색은 많이 밀리지만,  카페, 메일, 티스토리에 컨텐츠가 쌓여 있고, 항공사진 + 로드 뷰 조합으로 빵빵한 지도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daum을 LGT가 먹는다면?

물론 지금도 OZ에 대응해 다음에서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해 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제휴 보다는 같은 회사 울타리 내에서 더 모바일에 최적화된 요금제/서비스들이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 월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Daum LBS기반 SNS 서비스 (like loopt)
  • 월 2천원에 다음 한 메일 / 카페 무제한 사용
  • Daum의 OpenAPI 지원 확대와 LGT의 SMS 전송/전화번호부/Call 관련 OpenAPI 제공을 통한 다양한 모바일 사이트 탄생

다음 시가 총액이 5천 8백억 정도 되고, LGT 한해 순 이익이 4천억 정도 되니, 미친 척 하고 한 번 지르면 인수가 될 거 같기도 한데.. ㅋㅋ 요즘 NC가 daum을 인수 한다는 루머가 돌아서 말들이 많던데, 오히려 LGT가 먹으면 더 멋진 그림이 되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음. 절대로 내가 산 daum 주식이 오르기 위해 하는 말은 아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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