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역시 버거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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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회사 저녁 식단이 영 아니라서, 학원 근처 버거킹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아무 생각없이 와퍼 세트를 시켰는데, 역시 나한텐 와퍼 쥬니어 세트가 딱 맞는 것 같다. 와퍼를 먹었더니 아직도 배가 부르네.

#2.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적당한 시기에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정말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은데, 무엇을 택해야 할까. 이것저것 고민은 많은데, 정작 내가 뭘 원하는지 명확히 모르겠다. 난 항상 이래서 문제다. ㅡ.ㅡ;;

#3. 잠깐 딴 얘기. 며칠 전에 IPTV에서 볼만한 미드를 찾다가 발견한 괜찮은 시리즈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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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esden Files. 마법사 해리 (우리가 아는 그 해리가 아니다 -0- 아무 상관없음)가 시카고에서 경찰을 도와 불가사의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잘 짜여진 스토리, 탄탄한 배경 설명까지. 딱 내가 좋아 하는 스타일인데, 시즌1 12편이 끝이란다. -_ㅜ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원작 소설 두 편이 번역이 되어 있다고 하니 사서 봐야겠다. 혹시 KT Qook TV를 보는 사람은 <시리즈-인기 미드>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니 한 번 감상해 보시라~ 추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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