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캘큘러스..

오늘 결국 수학 교수님이 일을 내셨다.

12.3부터 진도를 빼기 시작하시더니,

12.4를 지나,

12.5이랑 12.6을 한꺼번에 설명하시더니,

12.7까지 다 하셨다.

하...하..

저게 별게 아닌 것 처럼 보이나?

음..

이번 기말 고사의 범위는,

12장과 13장이 끝이다.

그렇다.

중간고사 끝나고 한 주 반 만에,, 기말범위의 반을 끝내 버린신것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우리 학교가 빡신 이유는,

배우는 내용이 어려워서라기 보다는,

배우는 내용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 인 것 같다.

내용이 좀 어렵더라도, 그 내용만 붙잡고 무조건 파다보면,

언젠간 이해가 되기 마련인데,

우리 학교는 그럴 시간을 안 준다. ㅠ_ㅠ

언제나 시간에 쫓겨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대충대충 넘어가서,

간신히 퀴즈보고, 숙제해서 내고..

이러니 심신이 괴로울 수 밖에..

거기다 중간에 끼여드는, 어싸인이며, 빡신 실험보고서며..

하여간, 내가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건지..

난 항상 계획을 짜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중인데,

왜 남는 시간이 없는거지..

에휴.. 벌써 부터 다음 주 수학 퀴즈가 걱정된다 .ㅠ_ㅠ;

오늘 부터라도 한 chapter씩 봐야겠다.

11/8일에 중강당이던가? '효율적인 시간관리'라는 특강이 있다는데, 안 까 먹고, 꼭! 가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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