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래간만에 운동을 했더니 몸이 넉다운 –.- 빨리 정리하고 자고 싶다..
신발에 넣고 달리는 나이키 플러스 센서
요렇게 생긴 나이키 플러스 센서를 사서 신발에 매달고, 뛸 때 마다 아이폰이랑 연동을 시키는데, 그럼 나이키 홈페이지에 내가 뛴 거리/속도/시간 등을 보내준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니 밋밋한 달리기가 은근히 재미있다. ㅎㅎ
오늘 뛴 기록. from nikeplus.com
#2. 오늘은 회사에 가자마자,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한 달치 계획을 잡아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그래도 앞으로 이러저러한 걸 하겠다라는 계획이 대략적으로라도 있어야, 적당히 일주일 단위로 잘라서 관리를 할 텐데, 지금의 상황은 이 방법으로 한 번 해 보고, 안 되면 보강하고, 아님 다 버리고 다른 방법으로 –_- 요런 상황이라.. 도무지 한 달치 계획을 세울 수가 없었다. 한치 앞이 캄캄한 상황이랄까.
그러고 보면, 거의 하반기부터 쭈욱- 이 모양인데, 그래서 계속 성과가 없는 건가 싶기도 하다. 내일은 현재 try 해 보고자 하는 아이템이라도 정리해서 item 기반으로 일정을 다시 잡아 봐야겠다.
그나마 지난 달에 한 달 동안 삽질한 거는, “이 방법대로는 불가능하다”라는 결론만 내고 접었는데, 이번에 시도하는 방법은 싹수가 보여서 다행이다.
#3. 오늘 집주인 어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전세 계약은 어떻게 할건지 물으셨다. 당분간은 회사를 계속 다닐 생각이라 연장할 생각이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전세금을 올려야겠다고 하신다. 작년 대비 시세가 4천-_-이 올랐다고 하시는데, 이게 대체 뭔 소리인가 싶어서 전화를 끊고 네이버 부동산에서 찾아보니 1~2천 정도 오른 거 같기는 하다.
어디서 주워 듣기로는, 전세 계약을 1년을 했어도 2년까지는 전세금 추가 없이 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검색을 해 보니, 2년까지 전세계약을 연장할 수는 있지만,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집주인이 전세금을 5%이내로 올릴 수는 있다고 한다. 내일 다시 통화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