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을 먹으면서..

동아리 후배가 계속 나이가지고 은근슬쩍 시비를 걸길래 -_-;

그냥 "말 놔"

이랬더니

"응!" 이러고 말 놓네.

헐헐;
사실 나랑 03이랑 말 까도 별 상관없는대,
아니 말 놓는게 더 좋기도 한대..

내가 '조기'라서가 아니라, '85'라서 계속 시비 거는건 정말 짜증난단 말이야 -_-

아니, 솔직히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잖아. 84나 빠른 85나 생년월일이 중요한게 아니라고.
같이 초, 중, 고 생활을 같이 했기 때문에 맞먹는거 아닌가?

비슷한 이유로 내가 대학을 일 년 먼저 들어왔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내가 02들과 대학생활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선배라고 부르고 말을 높이는거 아닌가?

즉, 생물학적 나이보다는 사회적 나이로 본다 이거지.
근데 왜 -_- 84조기는 냅두고 '85'조기한테만 자꾸 나보다 어리네-_- 어쩌네 하면서 시비냐고 -_- 엉!!

그니깐 말 놓고 싶으면 그냥 나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으니깐 우리 말 놓자. 이렇게 말 하란 말야 -_-
'85'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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