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포항공과 대학교 졸업식
이번에 동아리에서 주영이형이 졸업을 하셔서 졸업식에 놀러 갈 기회가 생겼다.
졸업식은 학교를 벗어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으려는 선배님들의 모습과
그 출발을 축하해 주기 위해 모인 가족들, 친구들, 후배 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축제(?)를 연상케 했다.
오늘 축사를 하신 Rudolph(루돌프;; ?, 노벨상 수상자라던데..)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대,
Sometimes to develop one's life it is necessary to strike out in new directions. It is a gamble but is a way of exploring possible alternatives.
헐헐. 대충 저 비슷한 말이기는 했는데..
졸업하시는 선배님들에게는 어떻게 들렸을지는 몰라도,
요즘 이걸 할까, 저걸 할까 하고 고민이 많던 채현군에게는 상당히 뜻깊게 다가온 것이다.
커커
아, 그리고 저 사진은 수석 졸업생에게 금으로 된 메달을 증정하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한때 내가 꿈꾸던 모습이기도 하고.. 커커;
아 물론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