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이~

바빠서 못보고 있었던 지난 화요일 편 장금이를 오늘에서야 보게 되었다.

지금은 군대에 가 있는 승현이가 군대 가기 전에 학교에 놀러 와서는 내 컴퓨터를 뺏어서 -.- 보던 대장금이 재밌어 보여서 중간쯤 부터 보게 되었다.

대장금의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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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부모 재산으로 요식업을 개업한 금영과, 같은 20대를 의대에 인턴에
레지까지 하느라 별볼일 없이 보낸 장금의 대결

결국 20대에는 금영이 잘 살지만, 나중엔 장금이 잘 산다는 이야기

Re: 역시 의치한 -_-
----------------------------from KIDS------
여기에다 요즘엔 정치 이야기 + 추리 소설 + 러브 스토리 까지 겹쳐서 복잡한 이야기를 펼쳐 내고 있다. -_-;

여튼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오늘 이야기에서 남자 주인공 민정호가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장금이와 함께 궁을 떠나는 부분이 있었다.

과연 나라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신의 꿈을 버리고 사랑을 택할 수 있을까?
여자 친구분께서 시험 전날에 바다가 보고 싶다고 말하면, 미련없이 바다로 향할 수 있을까? ^^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적절히 조합해서 생각해 보건대, 아마도 난..   ............. 할 것이다.

오늘도 역시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서 미리부터 걱정하는 채현군이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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