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ary
- 2004. 5. 10.
상가집에 다녀왔다.
사람이 천년 만년 살 수는 있겠냐만은-
가까운 사람을 떠나 보내는 건 정말 적응이 안된다.
지난 주에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던 삼촌께서 결국 어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영전에 절을 하고, 상주로 앉아 있는 친척에게 맞절을 하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어릴 적 기억이 별로 없는 나이기에- 삼촌이 해 주신 말씀이 별로 남아 있진 않지만, 한 가지가 기억 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적을 만들지 말라-"
쉽게 생각되지만, 의외로 지키기는 힘든-
삼촌- 좋은 곳으로 가셨길-
솔비누나랑 승빈이- 힘내요- 숙모도-
사람이 천년 만년 살 수는 있겠냐만은-
가까운 사람을 떠나 보내는 건 정말 적응이 안된다.
지난 주에 뇌졸증으로 쓰러지셨던 삼촌께서 결국 어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한다.
영전에 절을 하고, 상주로 앉아 있는 친척에게 맞절을 하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
어릴 적 기억이 별로 없는 나이기에- 삼촌이 해 주신 말씀이 별로 남아 있진 않지만, 한 가지가 기억 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적을 만들지 말라-"
쉽게 생각되지만, 의외로 지키기는 힘든-
삼촌- 좋은 곳으로 가셨길-
솔비누나랑 승빈이- 힘내요- 숙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