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사회자

오늘 드디어 골프 시험을 봤다. 3일전부터 특훈을 했고, 오늘 아침에도 7시 40분에 깨서 8시에 연습장에 가서 열심히 골프채를 휘둘렀다.

10시쯤에 시험을 봤는데, 다행이도 연습때보다 잘(!) 맞아서, ㅎㅎ

5개 중에 네 개가 타겟을 맞아주는~ :)

교수님께서 종강기념 점심으로 냉면을 사 주셨다는 것도 꼭 적어야겠다.

7시 30분쯤에 하는 <총장님과의 대화> 행사에서 사회를 봤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스스로 평가하기에 무난하게 --;; 봤다고 생각하고 있다.

학생들이 너무 자기 생각만 전달할 때 적절히 분위기를 환기시켜 주지 못한 점과,

부총장님의 끝없는-_- 답변을 적절히 끊어주지 못한 점이 아쉬움을 남는다.

이제 내일은 수치해석 테이크홈 기말하고, 총학 회식하고, 정치사회학 레포트를 슬쩍 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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